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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돌의 무게 단위로 영남에서는 푼을, 서울과 중부, 호남에서는 부를 쓴다.

2. 푼과 부는 원래는 같은 단위이나 봉돌에서 별 상관없다..

3. 같은 부를 쓰는 지방도 제 각각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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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요지의 글이 낚시춘추 2001년 11월 호에 나오더군요..

대략은 호와 푼, 부는 같은 단위라고 보시면 되구요..

영남지방의 한푼은 금 한돈 즉 3.75그람의 10분의 일입니다.

이건 우리 고유의 도량형 단위랑도 일맥상통하구요.. 가장 합리적인거 같습니다.

서울지방의 영남추(상호이름)은 대략 한 호수가 1그람이 못되며,

각호수 사이의 일관성도 별로 없습니다..

해동조구사, 바낙스등의 봉돌은 대략 영남지방의 푼단위를 호수로 변환해서

사용하지만 말그대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낚시도 발전을 하려면, 정확한 도량형을 사용하여 통일하는 것과,

일본말로 도배되어 있는 용어등을 우리말로 바꾸어 사용하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찾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