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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랑받고 있는 전통낚시교실입니다.
- 본 란의 성격은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콩알낚시, 전통바닥낚시, 짝밥낚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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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올림이힘듭니다 ... 4402 Hit(s) at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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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낚시란 조금 알고나니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현장에서만 영점채비로 맟추어 사용 했었는데 몇일전 누가 수조통을 하나 줘서 사무실에서 찌맞춤을 한번 해보았지요.
그런데 캐미 봉돌 바늘 다 달고 영점 맞춘후 바닥에 바늘을 닿게한후 바닥을 들어보았는데 모두(찌5개) 목줄이 휘어지면서 봉돌을 들어주어야만 찌가 상승하더군요. 제가 생각했던 찌맞춤이 아니었습니다.
수심을 맞추고 찌를 두마디 올려 놓으니 처음에는 바늘만 다았다가 차츰 봉돌이 바닥에 내려 안더군요.
정말 어렵습니다 혹시 줄무게 때문인가요?여러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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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구리 (EXP 1)     |
| Homepage : N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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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손'입니다.
꾸구리님의 찌맞춤에 문제는 없는것 같네요.
목줄이 휜다고...봉돌이 바닥에 닿는다고...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단지,하시려는 맞춤이 어떤 형태인지(가벼운,무거운)를 정하시기만 하면 되겠구요.
바늘만 바닥에 닿게 했더라도 그 범위가 있읍니다.
아주 살짝 닿아서 바늘무게만 감해도 올라오게 하시려면 좀더 깍아내시면,
어느 순간부턴 그렇게 됩니다.
이렇게 맞추어도 실제 현장에선 줄 무게로 서서히 바닥까지 내려 가지요.
줄무게로 가라앉혀 봉돌이 바닥에 닿게 하셔야 바닥낚시 특유의 찌올림을 보기 좋지요.
찌톱을 얼마나 수면위로 올려놓고 낚시 하는가가 봉돌의 바닥 안착에 영향을 주겠지요.
여하간 뭐가(가볍고 또는 무거운) 좋은지는 현장적응 문제입니다.
목줄 길이 문제.
바늘 홋수, 원줄의 홋수...
가장 중요한 붕어 활성도에 따른 변환.
등등이 복합적인것이 낚시이니 찌맞춤만이 모든것이 아님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단계를 찾게 되시길... |
2004/03/17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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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석아빠입니다.
operion님의 표현을 빌려쓰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바보찌" 상태로 보여집니다.
바늘이 바닥에 닿지않는 상황에서
수면이 케미와 일치하면 위와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손님 말씀대로 봉돌을 아주 조금씩 깍아보세요.
봉돌을 조금씩 깍아가면 수면에 찌톱에 일치할때가 있습니다.
이때 바닦의 뜰망을 들어 올려보세요
목줄 휘어지지 않고 일정 높이만큼 찌가 상승할 것입니다.
찌톱의 지름은 약 0.5mm 이고, 케미의 지름은 3mm입니다.
똑같은 높이(10mm)로 상승할때 상쇄되는 부력의 크기는
지름 0.5일때 = 1.963495......mg
지름 3.0일때 = 70.68582......mg
36배의 차이가 납니다.
표면장력까지 계산한다면 36+α배의 차이 때문에 바보찌가 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현상은
찌의 가격(5천원, 5만원),
부력의 크기(고부력, 저부력),
몸통의 모양(오뚜기찌, 고추찌, 막대형찌)과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
2004/03/17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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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윤석 아빠님!
말씀 하신데로 봉돌을 더 깍아서 캐미가 다나오게 맞춘후
수심을 바늘만 닿게하고 캐미아래 한마디 나오게 맞춘후 뜰망을 들어 보았는데도
목줄 휘어지고 봉돌을 들어야 찌가상승 합니다 왜 이럴까요?
한번더 자문을 구하겠습니다
참고로 찌는 이화요수 고추형,줄은 ace 2호 사용 합니다 |
2004/03/18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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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요수찌라면...음.
광고에 의하면 다른 찌들은 봉돌이 들려야 찌가 올라오고 이화찌는 바늘만 들어도 찌가 불쑥~ 올라오던데...ㅡ,.ㅡ?
혹시 이화찌 아닌게 아닌가요?
농담이구요...^,.^;
케미고무 하단까지 찌가 나오게 맞춰보세요..
찌톱과 케미고무가 만나는 지점에서 그 아래로 반마디 정도 나오게요...
그럼 바늘(두개) 을 들어올리면 어느 찌나 불쑥불쑥 잘 올라옵니다...
찌톱이 더 가는 찌들은 아주 큰폭으로 시원하게 올라오구요...
참고로 케미고무 윗부분을 물 속에서 수면으로 드러내는데는 많은 봉돌을 깍아야 하지만 케미고무 아래 찌톱부분부터는 조금만 깍아도 찌가 수~욱 올라옵니다...
주의해서 조금씩 깍아나가시기를... |
2004/03/18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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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올한해 즐낚 하십시요 |
2004/03/18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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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촉님 말씀처럼 캐미또는 캐미고무가 물의 표면에 닿게 맞추면 물의 표면장력이 생겨서 찌를 움켜쥐고 있습니다. 굵은 캐미,캐미고무에 맞추지 마시고 얇은 찌톱에 물의 표면이 닳도록 찌맞춤을 다시 해보십시요. 참고로 저도 초보입니다. 문제는 찌의표면장력과 영점 찌맞춤의 단점인 목줄의부동영역(사각지대)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역시 허접입니다. 그럼.. |
2004/03/1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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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마디 해도 될려나? ^^;
저의 관점에서도 찌맞춤은 현장에서 맟춰야한다는 예민한손놀림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론으로 정점에 닿아있는 찌맞춤을 해도 현장에서는 정답이 아니지요. 수심을 정확히 재고 기본 영점 채비를 하신후 부지런히 조금씩 봉돌도깍고(세심하게) 바늘도갈고 목줄길이도바꿔가며 입질이 들어올때까진 미리 생각하던 자신의영점채비에 대한 미련은 버려야 하는거죠. 그래서 낚시는 부지런한 사람기술을 이길수 없는 거구요. 비로서 입질을 받게되면 그게 지금상황에 맟는 채비가 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운이 없을때 저는 채비를 마치는데만 2시간이 걸릴때도 있었으나 다른사람 다꽝쳐도 꼭 1~2마리는 낚았습니다.
조력에 상관없이 생각하고 부지런 하면 찌맟춤의 어려움은 어느새 자신만의 다른방법으로 해결 될꺼에요.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죄송(ㅡㅡ;)
항상 즐거운 낚시 하세요. ^^ |
2004/03/22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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