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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랑받고 있는 전통낚시교실입니다.
- 본 란의 성격은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콩알낚시, 전통바닥낚시, 짝밥낚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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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가이상해요..ㅜ.ㅜ ... 3756 Hit(s) at 200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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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물낚시를 갔습니다..채비는 좁살봉돌로하고요.....
물에떠있으면서. 계속 혼자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계속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찌가 물을먹나하고.. 다른찌로 교체...
마찬가지로.. 물에서.. 한다디쯤 올라갔다 내려갔다계속 그래여 ㅠ,ㅠ
32쌍포를 폈었는데... 두개찌가 나란히 올라갔다. 내려갔다합니다..
정말 짜증이나서..휴.. 바람두 불고 춥고. 찌는 올라갔다 내려갔다하고..
에효.. 그래서 철수했습니다. 부력은 바늘달고.. 케미 끝부분이 살짝
수면에 닫게해놓았구요.. 봉돌달고 밑으로 2호목줄에 한 7cm정도
해놓고요 좁살봉돌달고 도래달고 7호바늘을 편대채비 약 4cm 7cm
로했습니다. 대체 머가 문제이길래 찌가 수면에서 혼자 올라갔다 내려갔다
반복을 하는거죠? 그리고.. 노지에서도 편대채비를 써도 돼나요?
편대채비를 쓸경우 짧은 바늘에는 밥을다나여 아니면 집어제를 다나요?
저는 그냥 아무렇게나 다는데여.... 조사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 장소는 저수지였습니다.. 좋은채비방법이 있다면 추천좀해주세요
영... 초보라서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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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EXP 5)     |
| Homepage : N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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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러스님!
마음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정답을 드릴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생각되는바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낚시라는 행위는 나의 스타일에 맞게 나의 챔질 타이밍을 결정하는 것이므로 제3자의 의견은 말 그대로 참고만 하시면 된다고 먼저 말씀드리고요,
그날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하셨는데 그럴 경우 물결로 인해 찌가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착시 현상이 나타 납니다.
물결이 일 경우는 물결의 리듬을 타며 찌의 움직임을 살펴야 하니 많이 까다롭지요!
플러스님께 찌맞춤에 대하여 좀더 둔감해 지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찌맞춤에 좁살 봉돌 서너개 추가해도 붕어는 찌를 잘 올려줍니다!
미끼를 달고 물이 잔잔한 상태에서 찌의 상,하 움직임이 있다면 대상어가 뭔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입질이라고 확신하십시요.
그리고 챔질을 해보시고, 미끼도 작게 달고, 채비를 작고 예민하게 바꿔서 입질하는 대상어를 낚아 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아주 작은 붕어 치어, 피래미,새우,올챙이,가재,수생곤충 ..... 이 입질을 할 경우는 낚아내기가 어렵죠!
이럴경우 아! 오늘은 낚시에 낚일만한 대상어가 없구나 하고 편하게 생각하시고 잡어의 입질 패턴이라도 배우시기 바랍니다.
노지에서 편대채비 쓰셔도 되구요, 미끼는 마음대로 다셔도 무방합니다.
단, 한가지 방법만 고수하지 말고 여러 방법을 써보며 연구 하시면 플러스님께서 편하게 구사할 수 있는 본인만의 낚시 스타일이 만들어 질 겁니다.
안녕히계세요.... |
2004/03/0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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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수님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좁살봉돌 안쓸랍니다.. 에호 ^^;;
나만에채비를 연구해봐야겠어요 ^^v
벼락수님 올해 워리~ 많이하세요 ^^ |
2004/03/0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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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많이들 궁금해 하는 현상이죠. 입질인줄알고 챔질하는 분도 있고...
이러한 현상은 요즘같은 해빙기 봄철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물의 대류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 낚시대 4~5개를 펴놓아보세요 동시에 찌가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반복하는걸 볼수 있으실겁니다. 대류현상으로 찌를 무겁게해도 또는 가볍게 해도 막을수 없읍니다. 일정한 간격과 찌의 오르내림 실태를 보고 입질과의 차이점을 체험하시고 입질과 구분할수 있어야 낚시가능합니다. 그릇에 물을 덥힐때처럼 일어나는 물의 대류 현상에 따라 찌가 오르내리는 현상으로 보고 싶군요. 즐거운 낚시 되세요 |
2004/03/13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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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석아빠입니다.
보름전에 유료터에서 똑같은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붕어들의 몸짓(붕어들이 원줄을 건드려서
봉돌이 이리저리 움직인 것으로 생각하고요.
한마디 상승은 몸짓으로 보고,
두마디 상승은 입질로 보아 챔질을 했더니 걸려나오더라구요
오전 10시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
12시부터 오르락 내리락 시작하더니
2시부터는 가끔 두마디를 올리길래 챔질을 해보니 잘나오더라구요
5시까지 오르락 내리락하는 현상은 계속되었구요
두마디는 무조건 챔질로 3시간동안 30수 했습니다.
세시간에동안 30수 남들이 말하는 대박을 해봤습니다.
유료터에서 나타나는 그런현상은 대박의 조짐으로 보시고
집중을 하시는것도 필요합니다.
채비는 좁쌀봉돌 채비였습니다.
원인을 여러가지로 해석해보고 확인해보십시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대류현상은 수온의 변화로 물의 밀도가 달라져서
물이 위 아래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영점채비에서는 영향을 미칠수 있지만 케미끝에 찌맞춤을 한 정도(약간무거운정도)
에서 그런현상이 나타났다면 대류현상은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 |
2004/03/13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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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조언들이 올라왔는데 다 신경써봐야할만한 내용들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수초1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대류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대류에 의한 찌의 올림과 내림 현상은 터가 클 수록 그 폭이 큽니다.
예를 들어 충주댐 같은 곳에서의 대류현상은 10cm를 오르내리죠...
대류에 의한 찌 오름과 입질에 의한 찌 오름은 확연히 다릅니다.
그리고 대류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은 표면의 물과 바닥의 물이 뒤집힌다는 의미도 되니
입질이 올 가능성도 많아질 수 있다고도 생각되네요. |
2004/03/16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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