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제지!!!


5월 15일 친구 둘이랑 붕돌이, 붕순이를 만나고자 반제지를 찾았습니다.

올들어 4번째 출조인지라 기대감이 컸습니다.

이 앞전 1차, 2차, 3차 모두 꽝이었던지라 ㅜㅜ.

오후 5시 (친구1)29대,32대,(친구2)24대,25대,(나)32대,33대

낚시 시작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 드디어 나의 33대에 입질이 왔습니다.

나는 놓치지않고 걷어올렸는데 아~이게왠일 메기네요.

그 후 우리는 어느 누구도 입질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침을 기대하며 열심히 밑밥을 뿌렸습니다.(한강어분 2봉,한강보리2봉,아쿠아텍2봉,찐버거2봉)

새벽4시 우리는 잠시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5시 30분경 닷기 낚시 시작.

오~오~ 나의 33대가 던지자마자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2 어시간 동안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32대는 당분간 포기하고 33대로만 열심히, 아주 열심히 하였지요.

옆에서 담배만피던 (친구1)도 드디어 입질시작, 그후 나에게는 붕돌이들의 외면 시작.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후 2시 드디어 낚시마감.


총 조황 붕어 5~60수, 잉어 4수, 메기 1수

올 들어 가장 재미있었던 출조 였습니다.

조황도 조황이지만 더 좋았던것은 다시 예전 반제지에서 볼수있었던 찌올림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앞 조행기를 보면 예전 반제지의 환상적인 찌올림이 없어졌다고 아쉬어 하시는 분이 계셨던걸로 알고있는데

이글을 만약에 보시게 된다면 다시 한번 기대를 가지시고 출조하심을 권해드립니다.

이상 안성에서 해피트리였습니다.

참 사장님 주말에 잘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