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연타석으로
쉬리로 고고싱!
토요일은 조황이 좋지 않았고
일요일은 상류부분에서 이른 아침에
붕어들의 앙탈이 조사님들의 손맛 찌맛
그리고 제일 중요한 딱지 맛에 희희 낙락한 하루
대신 뚝방 부분에서는 그리 좋은 조황은 아니었으나
딱지가 무려 38개나 나오고
월요일에는 그야말로 위 아래 할 것없이
쏟아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 아래 좌 우할 것잆이 잘 나와주더군요
역시 딱지도 16분이 오셨는데 딱지가 14개 나왔다더군요
꾸준한 고기 방류와 싱싱한 붕어에 딱지를 달아서인지
딱지도 잘 나오고 조황도 회복이 되고 있어
어린이날이 기대가 됩니다

또한 토요일날에는 이벤트 시간에 지인이 대물 일등을 하여
이벤트 상품을 획득했고 어제는 제가 일등하다가
2등으로 밀렸네요

깨끗하고 정직하고 그리고 적자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 쉬리만 찾게 됩니다
예전엔 개체수가 너무 많아 짜증이 많이 나서 발길을 끊었었는데
잉붕어를 빼 내고 수입붕어로 대체하면서
조황도 많이 좋아져 어제는 빨고 올리고 너무 멋지더군요

한적하고 조용하고 딱지 잘 나오는 쉬리가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