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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 : HOME > 조황/조행기 > 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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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조행기 란입니다.. 그 옛날 조행중 있었던 아련한 기억들을 글로 남겨 놓으십시요.
- 힘들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낚시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 옛날이라??... 단) 최근의 조행기는 조황/조행기 란을 이용해 주세요.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2003. 12. 01 - 2004. 01. 12 ]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1999. 08. 31 - 2000. 11. 17 ]





  • 맞수... 그리고 하수...  ... 5848 Hit(s) at  2008/12/31



          


    대략 4년전에 추억의 조행기에 올렸던 글을...

    재탕 하면서...

    새해에는 모두 건강 하세요.. ^^

    ---------------------------------------


    낚시 다녀온지가 2주째... 2주전에는 취미생활을 다른걸로 바꿔볼라고 했는데..

    미처 대를 세우기도 전에 줄이 터졌던것이 기억나... 몇일동안 잠을 못잤다.. ㅡㅡ;;;

    세상에 담배보다 끊기 어려운게 낚시 같다...



    결국은 지난주에, 인터넷 쇼핑몰에 더 강하고 예민한 채비를 만들기 위해서

    또다시 낚시용품들을 주문하고.. 거기에 또 용돈을 3/2나 넣어버렸다..

    먼놈의 낚시용품이 이리도 비싼지.. 태클박스에 몇개의 소품을 넣지도 못하고...

    이번달도 5만원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동안 뻣뻣한.. 튼튼하기만한 바다민장대를 가지고 하다보니, 발견되는 몇가지 문제점들..

    대에서 충격을 흡수해주기전에 매듭이나 원줄/목줄이 터져나가는 문제를...

    이제야 생각 나는건 적당한 부드러움으로 제압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들...



    이번에는 케브라 3.3 쌍포로 함 해보리라..

    2년전에, 친구가 사용하던 딱 1번쓴 케브라 낚시대를... 10만원 쥐어주고 2대를 뺏다시피 산게 있다..

    그날 친구녀석은, 그 낚시대로 90센치에 가까운 잉어를 6호원줄, 4호케브라목줄, 4호강성돔 바늘의 채비로 정말로 개끌듯이 끄집어 내는걸보고...

    대의 유연함과 질김에 감동해서 오래된 친구... 그리고 '죽마고우라'는 명분화 아래 강탈에 가깝게 빼앗다시피 산건데.. 그날도 친구는 대를 주면서도 그냥 웃었다...



    검은 주인을 잘만나야 검이라고 했던가... 주인을 잘못만나 검의 특유의 부드러움이 단점으로 질려 한동안 낚시가방 한쪽 귀퉁이에서 2년동안 햇빛도 못보고 허리한번 펴보길 기대하던 낚시대...

    검이 죽도인지, 진검인지는 이제 내 손에 달렸다...



    2년만에 케브라대를 꺼내서 손질... 케브라대의 외출...

    전쟁에 나가기전에 총에 기름치고 딱는 기분이 이런 기분인가??

    손에 맞게 하려고, 초릿대를 반으로 줄로 조심스레 자르고 초릿대실을 다시 연결하고...

    행여나 잘못 붙을까.. 손으로 여러번 훌려서 확인하고...



    원줄연결... 요놈이 요즘 인터넷에서 강한놈으로 소문난 놈 이렸다... 모사의 5호원줄 연결....

    매듭부위도 낙시하고 처음으로 바른 방향으로만 매듭이 지어지도록 조심스레 매고..

    내 채비가 항상 그렇듯이 한뼘정도 약간 짧게 줄을 마무리하고..



    유동채비를 연결하면서, 행여나 멈춤고무 때문에 원줄이 손상될까하여 조심스레 침 붙혀가며 끼워넣고.. 조금씩 움직여가며 침발라주고... 찌고무넣고.. 다시 멈춤고무...

    결전을 치루전의 하나의 의식 같다...

    안사람과 아들녀석이 잠자는 시간에.. 내일 출근도 해야 하는데...

    낚시 가기전의 준비만으로도 긴장이 감돈다...



    몇일뒤.... 또다시 그 친구와의 낚시...

    그 친구는 여전히 알듯모를듯한 미소를 짓고 나란히 함께 찾은 낚시터...

    전에 쓰던 채비와 비교하면, 숫자상으 3배이상 두꺼워진 새로운 채비에 자신만만...

    대물들아.. 함 덤벼봐라!! 친구가 그날 사용하는 낚시대는 내가 쓰던 바다 민장대...


    출조일도 달이 안뜬 날을 택하고, 마침 바람한점 없는.. 너무나도 조용한 밤..

    캐미는 까만 도화지 위에 녹색점을 찍어 놓으듯 물결도 보기 힘든 밤에...

    그렇게 친구와 나는 아무말 없이 캐미만을 바라보고... 있을때...



    내 찌가 살짝 잠긴다....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켜 대위에 손을 옮겨놓고...

    또 그렇게 긴장의 시간... 낚시대 바로위에 멈춰진 손은 여차하면 대를 챌 준비...

    아주 조금식 오르락내리락하는 찌... 순간 대물이라는 예감이...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나... 지난 2주동안 밤에 잠이 안오도록 기다려 왔던 순간이 아닌가..

    친구들과 포카를 할때도... 당구장에서 마지막 가락을 두고 게임비 비싼 당구를 칠때도 이보다는 긴장이 안된다.. 아니.. 어림도 없다.. 놀음판에서 쪼이는 맛이 있다는게 이런것과 비슷할까?



    헛챔질은 지금까지 기다려온 걸 허공으로 날려버릴뿐이다...

    기회는 단 한번.... 양손은 낚시대를 잡을 준비를 하고......

    살짝..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잠겼던 찌가 서서히 올라온다..



    반마디.... 그리고 또 멈춤... 숨쉬기도 힘들다...

    순간의 기억은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듯하고.. 또 살며시 반마디.....

    귀에는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확대경으로 찌불을 본듯...

    캐미의 불빛만이 점점 더 크게 보일 뿐이다...



    친구는 여전히 의자에 기대서 내찌를 구경하면서, 알듯모를듯한 미소를 짓고 있을게다..

    하지만 친구녀석이 내 찌를 구경하는지는 알수는 없다.. 찌를 보고 있어야 한다...

    나에게 처음으로 낚시를 갈켜준 녀석은 알고 있을게다..

    내가 얼마나 조바심을 하며 챔질 준비를하고 있는지..

    내 마음이 얼마나 콩닥 거릴지도 이미 알고 있을게다..



    불이 올라온다.. 또 한마디... 마디가 보이지는 않지만 50cm 짜리 찌가 서서히..

    아주아주 서서히 찌톱을 보여주려한다. 또 한마디... 준비...

    숨도 멈추고 일격을 준비한다... 챔질준비로 양팔에 힘이 들어간다.

    순간 찌가 갑자기 확 잠긴다.. 미사일이 이보다 빠르게 느껴지랴...



    예정된 순서대로, 양손은 무의식중에 낚시대를 잡고 하늘로 올린다..

    낚시대의 챔질소리로 순간 째지는 듯한 소리로 날카롭게 울린다..

    일단 대를 세워야 한다... 치고 나가기 전에 대의 낭창거림을 이용해서 미리 대를 세워야 한다...

    대는 세웠으나, 순간적으로 초릿대가 친구쪽으로 달려간다.. 도저히 제어를 할수가 없다..

    그러나 노련한 친구는 이미 낚시대를 치웠다.. 그와중에 아무말 없이 담배를 문다..



    낚시대와 원줄의 합창이 울려퍼진다... 한치의 여유도 없이 줄이 당겨진듯 하다.

    잡고있는 손가락 마디가 아려옴이 느껴진다..

    낚시대는 마디마디마다 뿌득뿌득 소리를 지르며 아프다고 금방이라도 부러질듯 난리다..



    머릿속에는 얼굴도 안보여준 놈이 미끼를 문 수심과, 그동안 조심스레 채비 준비를 한것이 생각이 난다... 채비가 과연 버텨줄까?? 매듭은 충분히 튼튼히 매어졌는지.. 바늘은 버텨줄지 순간적으로 불안하다..



    놈은 역시 그동안의 경험답게, 내 마음에 사심이 들어가 있는줄 알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채비걱정을 하던 내마음을 갑작스런 방향전환으로 흐트려놓고 있다.

    저수지의 중앙쪽으로 방향을 잡은 녀석은 순간 무시무시한 힘으로 당기기 시작한다.

    낚시대는 이미 완만한 곡선을 벗어나 직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어찌되던 대를 세워야 한다.. 이런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대를 세우기 위하여 약간 물로 따라 들어갔다.. 신발속으로 차가운 물이 마구 들어온다..

    하지만 이런거 문제도 아니다.. 이녀석만 잡을수 있다면... 손가락에 감각이 없다..



    통제가 안되는 상태에서 오로지 당장 할수 있는것은 녀석이 힘빠지기를 기다리는것뿐...

    얼마나 낚시대를 잡고 버티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귀에 들리는건, 낚시대 마디마디에서 뿌득거리는 소리와 원줄이 토해내는 소리,

    그리고 녀석이 물속에서 몸을 뒤척이는 소리뿐...



    친구녀석은, 여전히 아무말이 없다..

    하긴 친구녀석은 낚시 시작해서 끝날때 까지 말하는걸 별로 못봤다..

    같이 낚시 다니면서 내가 물어보면 간신히 대답만 할뿐..

    어차피 나를 도와줄수 있는 사람은 친구녀석 밖에 없다..

    녀석은 뜰채를 들고, 그저 덤덤히 담배 피면서 구경하고 있었다.



    도저히 손이 아파서 잡고 있기가 힘들다고 느낄때쯤에...

    저항이 줄어든다... 분명 놈도 힘이 빠졌을게다..

    하긴 내가 본것 손맛을 벗어난 몸맛에 가까운 움직임 이었다..



    대를 세운체 서서히 뒷걸음질... 간간히 한번씩 힘쓸때 자세를 낮춰서 최대한

    부드러운 각을 유지하도록 하면 조심스럽게 물에서 발을 뺄수가 있었다..

    이제 녀석과 나의 거리는 3미터정도... 분명 힘이 빠진걸 느낄수 있었다



    녀석의 조금만 더 힘을빼면, 공기를 먹이고 가까이 끌어낼수 있다..

    몇번의 크지 않은 몸부림 후에 이제 거의 뜰채를 델수 있을만큼 끌려왔다..

    수심이 너무 얕아서, 조금만 심하게 바늘털이를 하면 물밖으로 녀석이 튀어 오른다.

    뜰채를 대는건 아직 무리다..



    잉어다.. 녀석이 튀어 오를때 어둠속에서 500원짜리 동전보다 커보이는 황금색 비늘을 얼핏 보았다.

    얼핏봐도 분명히 미터급은 되 보인다. 나도이제 미터급 조사가 되는 것인가...

    심장은 터질듯 쿵쾅대고, 그동안 친구와 낚시하면서 맘속으로 경쟁하던것이 이걸로 끝난다고 생각했다.



    순간, 녀석이 얕은 수심에서 바늘털이를 하는순간....

    시간이 멈춰 버린듯 했다.. 그때 분명히 녀석과 나는 눈이 나주쳤다.

    큰 입을 벌리고 튀어오르며 나를 보고 있었고, 나도 녀석을 보고 있었다...

    순간 잉어가 웃고 있다고 생각 했다... 그리고.... 녀석은 사라졌다...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멍하게 물을보고 있었다..

    목줄에서 터졌다.... 그렇게도 줄 매면서 확인하고 확인 했건만...

    목줄에 좁쌀봉돌 물리면서 기스가 났나보다... 미처 생각도 못한 부위다..

    이미 놓쳐버린걸...



    친구녀석이 한마디... "아직까지는 내가 더 큰걸 잡았네.."

    친구녀석도 분명히 나를 의식하고 있었으리라...

    줄매는 법부터 앞치기까지... 친구에게 배웠으니...

    친구는 여전히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제는 그 친구의 미소의 뜻을 알겠다...

    그래도 난 친구녀석과 또 낚시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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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
      테즈 (EXP 2)
      Homepage :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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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5396

    테즈님의 긴장감있는 조행기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2008/12/31 l   


    돈키호태

    안녕하세요?

    "테즈"님
    님의글의 제목(맞수와 하수)을 잘못 올린것 사과 드림니다

    올해 목표가 금주인데 며칠 끊었더니 좀 허우적 된것 같습니다.
    이번 잂요일 강화도 금골 수로로 낚시 갈려고 낚시가방 3개를 모두 뒤졌는데도
    얼음낚시 장비가 꽝그리 없어져 버럈습니다.
    아마 올 마지막 얼음낚시 갔다가 술한잔? 한 덕분인 것갇습니다
    동네 낚시방에서 얼음끌, 뜰채, 휴대용 히터 사고나니 비상금이 다 날러 가버렸습니다

    항상 즐거운 출조길 하시길...


    2009/01/0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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