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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조행기 란입니다.. 그 옛날 조행중 있었던 아련한 기억들을 글로 남겨 놓으십시요.
- 힘들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낚시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 옛날이라??... 단) 최근의 조행기는 조황/조행기 란을 이용해 주세요.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2003. 12. 01 - 2004. 01. 12 ]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1999. 08. 31 - 2000. 11. 17 ]





  • 이런 낚시꾼 할배가 되고 싶습니다  ... 8209 Hit(s) at  2009/03/28



          




    버들 개지 꺽어 피리 만드는 방법?을 잃어 버렸습니다
    보릿대 꺽어 피리 만드는 방법?도 잃어버렸습니다

    박새소리 어치소리 산비둘기소리 귀신새 소린 겨우 기억합니다만
    절 낯잠재우고 픈 ? 새의 울음 소린 녀석의 이름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지지 베에배!... 지지배배 ... 지집애?" 하면서 낚시터에서 저의 종종걸음을 멈추게 했었든
    종달이의 소릴 들었든지가 30년이 넘슴니다

    아니
    30여년전 엔 일요일 새벽마다
    "아빠! 낚시가요" 하면서 절 깨우곤 했던 울아들 녀석소릴 들은지도 제법 되었습니다

    녀석 얼마전 저에게
    "아빠!(37살이지만 절 지금도 그렇게 부름니다) 낚시 한번 가시죠!"
    일언지하에
    "안 갈란다!" 했습니다

    잔소리 만만치 않습나다
    서너시간 녀석 차 타고 있으면 담배한대 피울수 없습니다
    하루 두갑 반 피우는 골초인 저에겐 고문이 따로 없습니다

    32개월 된 저의 큰 손주 녀석
    작난감이 한방 넘슴니다만
    한번도 낚시 데려 가질 않었는데
    삐죽한 것만 있으면
    낚시하는 폼을 잡습니다
    "하마 잡었어요! 악어 잡었어요!"통 큰? 녀석입니다
    집에있는 수조의 피싱구루미? 는 절대 잡질 안습니다

    손주녀석 낚시데려가려면 우선 수영부터 가르키고 싶지만
    새애기(며누리) 반발이 만만치 안습니다

    "아버님 얘가 아토피 있어서 목욕탕에도 못데리고 가구요..."
    "얜 햄버게 먹으면 두두러기 나구요"
    몰래 햄버거 수십번 먹였지만 한번도 탈 안났습니다
    속상합니다만 저보다 촌수가 하나 높습니다

    부모 자식간은 일촌입니다
    형제간은 2촌입니다
    할배 할매간도 2촌입니다

    아들녀석 낚시데리고 다녔을 땐
    울아부지가 저에게 들려 주셨든
    그리스 신화 전래동화를 한번도 들려주질 못한것 같습니다

    조만간 새애기 몰래 수영도 가르켜주고(아들녀석은 국민학교 3학년 때 수심 5m 를 잠수
    하는 실력을 갖쳤습니다)
    밤하늘을 볼때 제일처음으로
    "북극성"을 찿는 법을 가르켜주고 싶슴니다
    아울러 제우스(쥬피터-로마신화에선 그렇게 부름니다)가 헤라여신 몰래
    바람피운 업보로 큰곰자리 작은곰 자리가 생긴 얘길
    동쪽하늘 서쪽하늘에 새벽마다 빤짝이는 샛별(금성)은
    "아프로디테(비너스)라는걸
    목성은 "제우스(쥬피터)라는 걸

    또 가을밤 "카시오페어"란 별자리가
    w에서 E마트 로 변하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무었보다 가르키고 싶은 건
    녀석이 살고있는 이곳을 사랑하는 법을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가르키고 싶습니다
    또 이팜나무 조팜나무 미모사 할배같은 자귀나무의 이름도 가르켜주고싶습니다
    너무 욕심이 많지요?...

    올린 사진은
    아마 1978년 도의 진양호 그림과
    낚시광? 되기 직전?의 아들냄이 사진입니다
    두번째 사진 잘못 올린 것 같습니다
    다음에 보여드리겠습니다

      PRINT Text  PRINT HTML


    외봉여조사

    돈키호태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참 멋진 아빠,그리고 할아버지세요.자식과 손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글곳곳에 느껴지구요,
    자연과 동화 되고픈 결고운 심성이 느껴집니다.
    올리신 사진은 처음엔 바닷가 선착장인가 했는데 옛날 진양호 사진이네요.
    아마 제방 근처의 도선 선착장 인가보네요.
    승객으로 탄 아주머니 뒷편으로 "준수사항"글씨도 보이고 아주머니 옷차림도 정겹고
    청바지 입으신 돈키호태님도 멋지시고 아드님도 참 귀엽네요^^(에구~ 지금 37세 라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자연을,이땅을 사랑하는 법을 자손들에게 가르치고 싶으시다는 그마음
    존경합니다..


    2009/03/31 l   


    돈키호태

    안녕하세요?

    "외봉여조사"님

    좀이상해서 돋보길 끼고 님의 아이디를 자세히보다가 저가 결례를 한것 같아서
    몆자 올립니다
    늙어서 그려려니 하고 양지해 주시길...

    저의 손주 두녀석도 무척 잘생겼슴니다만
    님의 애기도 무척 예쁘군요
    손주녀석과 낚시갈때 쓸려고
    "송기엽, 윤주복"님들의 "야생화 쉽게찾기란 책도샀습니다만
    아직어리다고 새애기 반발이 만만치 안습니다

    다시금 추억의조행기에 오신것을 환영하면서...


    2009/04/01 l   


    외봉여조사

    돈키호태님.. 고맙습니다.
    이미지 사진은 올해 5살인 제 딸아이예요.
    못난놈을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삶의 의미를 더 깊게 해주고 주변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만들어 주는
    정말 진정한 낚시를 하시는 분 같습니다.
    가족을 진정으로 아끼시는 그 깊은 마음을 배우겠습니다.
    말씀하신 "야생화 쉽게 찾기"도 꼭 가족이 함께 읽어 볼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조행이 이어지길 바랄께요.
    고맙습니다..
    애기엄마 드림^^


    2009/04/02 l   


    hw5396

    78년도면 제가 중학교 1학년인가 그때쯤 입니다...
    서울 창동 버스정류장 근처에 조그만 양어장에서 낚시 하시던 조사님들..
    창동역 철로 밑 오랜 습지에서 낚시 하시던 분들....
    그때의 여유롭고 넉넉한 한가로움이 지금의 제가 낚시를 좋아 하게된 가장 큰 원인 일거라 생각합니다. 돈키호테님의 정감있는 오랜 사진과 곳곳에 느껴지는 가족사랑의 따듯한 마음을 잘 보았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


    2009/04/04 l   


    돈키호태

    안녕하세요?

    "hw5396" 님

    창동역 ? 어렴풋이 들어본 듯한 정다움이 느꼐짐니다
    저에게 아니 우리 모두에게
    님의 창동 얘길 들려주세요

    얘길하면 우린 모두 가까워 짐니다

    님의 추억 듣기를 고대하면서...


    2009/04/04 l   


    엠디


    쓰고있는 그옛날의 낚시모자가 한눈에 ..
    개발하기전의 진양호 모습도 .. 그옛적에 나룻배 하며 ..
    천진난만해 보이는 벌거벗은 아들 모습까징 ~
    이젠 손주까징 하늘에 별자리 보이는곳으로 유도를 ?? ㅋㅋ
    그러다 며느리에게 눈박에 나면 그 나이에 어찌하려구ㅜ ?? 히히히 ~


    2009/04/20 l   


    돈키호태

    아이고

    "엠디"형님

    여기까지...전 글올리면 별 신경을 않쓰거든요

    오늘저녁 세번 로그인 하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림니다

    호랑이 눈 밖에는 아직 안났?구요
    불쌍해서 데리고 산담니다
    저 이렇게 살아요

    그러나 저러나 아직 아들녀석 눈치보고 싶진 안치만 눈치보게 되네요
    늙고 돈 없으면 그렇챤아요
    저 낚시 때문에 몇번 망했담니다

    그래도 낚시는 정통 붕어 낚시는 버리질 못하겠더군요
    엠디 형님 고마워유

    조만간 찿아뵙게유

    동생 돈키호태 배상


    2009/04/2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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