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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 : HOME > 조황/조행기 > 구) 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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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낚시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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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호를잡다.  ... 3797 Hit(s) at  2003/11/26



          


    6년전 한참 낚수다닐때는 총각때여서 꼭 주말마다 다녔습니다.(애인도 없었을때)
    그때가 2월초순 무지추울때인데 그당시만 하여도 이것저것 안가리고 다니던 때라 ................
    그냥 낚시하러 가는것 자체가 즐거울 때였으니까요.
    아무튼 일마치고 직장 선배(그분도 저와같은 과임)와 둘이 파라호로 직행 했습니다.
    도착하니 저녁 7시쯤 영하한15도이강 바람엄청불고 사람 한명도 없고 체감온도는 한30도쯤?
    그래도 왔으니 대나피자며 차 주차시키고 100미터쯤 걸어 들어가 겨우겨우 렌턴 비추어가며 폈습니다.(그때는 인찌기채비)미끼는 지렁이.
    한 10분 앉아 있으니까 정말 얼어 죽을것 같아 선배에게 차에 들어가 있다 몸좀 녹이고 나오자고하고 차로 직행.
    한30분 있다가 이제 나가서 낚시하자는 선배말을 따라 차에서 나왔는데 바람 장난아니게 불고 있었습니다.
    렌턴 비출려키니 안들어오내?(바때리 나갓음)
    다시 100미터(그때는1000미터같이 느껴졌음) 를 걸어서 채비 던져놓은곳으로 향했습니다.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데 순간 제가 던져놓은 찌가 보이질 않는것 이었습니다.
    저는 깜짝놀라 냅다 뛰었습니다.
    바로 낚수대를 치켜드는순간 대가 들리질 안았습니다.
    짧은순간 나는 대물을 걸었구나 생각하고 더힘껏 대를 들었습니다.
    근데 이게 이런 황당일이>>>>>>>>>>>>>>>>>>>>>>>>
    대가 하늘을 가르며 핑하고 날라가더니 수면으로 떨어지는데 물에떨어지면 퐁당 해야 하는데 팅하고 소리가 나는것이었습니다.
    자세히보니 파라호 수면 전체가 꽝꽝 언것이 었습니다.
    제가 걸은건 고기가 아니고 파라호 였습니다.
    너무추워 우리가 차에 들어가 있는동안 다 얼어버렸던 것이었습니다.
    우린 서로 멍하니 얼굴만쳐다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추우면 안가거나 양어장 다니지만 그당시만해도 그냥 가는것 자체가 좋았던 시절이라 그런 경우도 당해보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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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까만님!
    근데 개그콘서트에서 한창 유행했던 예벤 총각이 생각나네요

    보이질 않앗던 것이 었습니다
    소리가 나는 것이 었습니다
    다 얼어버렸건 것이었습니다.....^^


    2003/11/26 l   


    guest

    하하하 황당하네요,,,ㅋㅋㅋ
    근데 원래붕어님 그게 모예요,,,
    해시시님하고,,사귄다는거예요,,,ㅋㅋㅋ
    요즘 동성?자가 늘고 있긴한데...ㅋㅋㅋ 그래도 0.1톤은 넘 심했다..ㅎㅎㅎ


    2003/11/26 l   


    guest

    제 추억속에 파로호를 다시 기억나게 하는 글이였네요^^:
    정말 즐거웠었는데^^:
    파라호(?)=>정식명칭은 波怒湖(파로호)랍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작명했다고하네요^^:
    물결파.화낼로.......^^:
    딴지는아니랍니다^^:오랜만에 파로호 생각하니 올겨울에는 빙어나 잡으러갈까나~~~~^:^


    2003/11/26 l   


    guest

    낚시대 하나로,파로호를 낚은 사람은,
    동서양을 막론하고,님이 처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자주 왕림하시어 재미난 이야기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003/11/26 l   


    guest

    으이구... .난 추우면 걍 집에서 꼼딱 못하고 봄날만 기다리다가
    봄되면 목 빠져서 한의원 몇번 가구... .....
    님의 낚시 열정 정말 대단하십니다...
    잼나게 보구 갑니다...


    2003/11/26 l   


    guest

    까만님 안녕하세요.
    실례인줄 알면서 몇자 적습니다.
    하하하하
    간이 배밖에 나온다는 표현이 있지요.(죄송)^^
    2월초에 파로호낚시라-
    대체 뭘 낚으러 가셨나요?
    빙어나 피라미낚시는 모르겠지만
    맞다!!!
    파로호낚으러가셨구나 ! ^^*
    고생하셨읍니다.
    초기에는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지요.
    그늘진곳은 눈도 안녹았을텐데...
    어이구~ 내가 다 추워지넹.^^


    2003/11/26 l   


    guest

    저도 봤습니다...음,,!!!!!!!!


    2003/11/26 l   


    guest

    30분 만에 파로호가 꽝꽝 얼다니..
    그날씨에 덕분에 파로호는 낚으셨군요^^
    암만 큰대짜지만...
    전 그렇게 못혀유~~

    정담형님
    그거 해시시성이 절대루 한거 아니래요~


    2003/11/26 l   


    guest

    음 ..나도봤지 ...!! 흐흐흐...


    2003/11/26 l   


    guest

    지도 봤읍져~~!!!!!! ㅎㅎㅎㅎ


    2003/11/26 l   


    guest

    지금은 그런 미친짓? 안한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때의 순수했던 낚시에 대한 마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올린글이 잠시나마 여러분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었으면 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2003/11/26 l   


    guest

    얼라리?
    나혼자본게 아니었남?
    내뒤에 그렇게 많이 있었단말여 ?
    하긴... 혼자보긴


    (계속 딴청...)


    2003/11/26 l   


    guest

    생각해보니...
    까만님 ... 찌가 없어져서 챔질했다고 그러신거지요?
    그러면 뭔가가 끌고 들어가서 그리 된건감요?
    그 얼음물 속에 있던 고기는 동태된거구요?
    그참.. 생각해보니 *갸우뚱*입니다.


    2003/11/26 l   


    guest

    제생각에는 (그당시에는 몰랐지만 )케미가 날이 추우면 빛이 희미해져 안보였던거 같아요^^.
    그때는 꼴에 향어잡는다고 들은 풍월은있어서 케미만 살짝 내놓는 형태로 할때 였습니다.^^*
    그리고 렌턴도 약이 나간 상태여서 제가 순간 당황해서 고기가 물렸던줄 알았던거지요.^^*
    을마나 황당하던지.........................


    2003/11/26 l   


    guest

    저는 작년 겨울 예당지에서 비스무리한 경험을 겪었지요.

    낮엔 얼음이 안얼었었습니다만 밤이되는 살을 에일 정도로 춥더군요.

    케미를 꽂아둔 찌가 슬슬 옆으로 움직이더니 쑤우욱 하고 올라오는 겁니다.

    파바박 챔질을 했지만 빈바늘만..옆 찌도 마찬가지로 쭈우욱,,,그리고는 게걸음..
    역시 챔질을 했지만 빈바늘만..

    그러기를 수십회..결국 포기하고 잠이나 자자고 들어갔다 아침에 나와보니
    두께가 한 10cm는 더 구꺼운 얼음이 얼어서 그거 깨느라 고생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지난밤 찌올림은 살얼음이 얼면서 위에서 밀려내려오는
    얇은 얼음들이 찌를 밀어내면서 나타난 현상이었더군요.

    물론 조과는 꽝이었습니다.


    2003/11/26 l   


    guest

    ㅎㅎㅎㅎㅎㅎㅎ
    파라호를 낚다
    축하합니다
    진한 손맛
    그날씨에 낚시를 하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2003/11/26 l   


    guest

    예전에 낮기온이 영하 15도로 떨어질때,
    저수지 얼음 낚시 간적이 있었지요,
    파놓은 구멍이 돌아서면 얼고,돌아서면얼고.....,

    몇번을 그러다가 입질도 없어서 그저 멍하니 바라만보기를,
    근 한시간정도 하다가,
    이젠 도저히 못견디겠다 싶어서 철수를 결심하고 일어서,
    발을 옮기려는순간,세상에 발이 꿈쩍을 안하더 군요,

    신발이 빙판에 붙어서 떨어지질 안는것 이였읍니다,
    낚시대,찌는 말할것도 없고요,
    말그대로 황량한 저수지에 정신병자같이 혼자 앉아서,
    신발 띠어내느라 생쑈를하고는,
    담부턴 겨울에 낚시 안합니다,오늘날 까지요,

    정말 감칠나는글 잘보고 갑니다,
    ggaman님,
    종종 올려 주셔요,
    정말 재미있네요,
    강건 하시길 빕니다.


    2003/11/27 l   


    guest

    팬배님 웃음만 나옵니다.
    지금도 계속웃으면서 자판 두드리고 있음.


    2003/11/27 l   


    guest

    까만 님,

    허... 참 대단 하십니다.

    그 추위에 낚시할 생각을 다 하시고 파로호 를 낚으시다니....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2003/11/27 l   


    guest

    얼음 낚시중에 가장 귀찮은것이..자꾸 구멍 어는것이라...
    그거 해결할 방법좀요,,,,
    하루낚시에...텐트치고..스치로풀 깔고....한쪽에 얼음 구멍뚫고.........참으로 그럴수도 없고..

    난감할때가 이만저만...
    구멍마다 난로 총 동원할수도 없고...전에는 식용유 까지 부어 봤지만...말짱 허사 !!!
    누구 방법좀????...알려줘요???.....

    아예예 !!!...기온이 영하로 가면 낚시 하지 말라고요????흐 ~ 미
    왠 사서 고생 그리 하냐구요???....쩝 !!!


    2003/11/28 l   


    guest

    약국에서파는 에탄올을 조금씩 부어주면 괜찮다고 누가 그러던데요^^


    2003/11/28 l   


    guest

    까만님^^
    붕어 술(에탄올)먹이면 취해여~~ ㅋㅋㅋㅋ

    짼배성..크하하핫^^
    이게 도무지..
    이노무 리플신공땜시...
    누구글인지 깜빡깜빡한당께로?
    그나저나 황량한 겨울저수지 빙판 위에서
    발길이 얼어붙어 안떨어져서 헉헉거렸을 형 생각하면..ㅋㅋㅋ

    에이~ 누가 개그맨인지 몰겄소^^


    2003/11/29 l   


    guest

    맞아요...식용유가 아니고.... 에탄올 부어 봐는데요...
    그것도 소용 없던디요...에탄올 아래로 얼음이 얼던디요...
    아직까지는...대책이 없고..아무리 생각해도....방법이 없고...

    열이나는 전기장치라도 있으면 좋을텐데요...
    건전지로...열을내는...뭐..그런것 !!!
    현재로는..한쪽에서 주전자로 물을끓여 계속 붓는다???...하여간....


    2003/12/01 l   


    guest

    재미있는 글 잘보고 갑니다...
    저두 한참 낚시에 몰두할때 생각이 나네여..
    그땐 강화도로 자주갔었는데여..
    저멀리 허연 물체만 보면 저수지인줄알고 내려가보면..
    비닐하우스..ㅋㅋㅋㅋ


    2003/12/0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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