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오랜만에 남도 출조를 하였습니다.
지역에 연고가 되는분들과 동출하게 되었습니다.
중부는 국지성호우에....남도는 바람이 살랑 살랑 낮에는 무지 덥더군요.
본류는 일헹들이 다양한 낚시를 하였고요.
저는 상류의 수로에서 하였습니다.
고수온 덕인지 아직 활성도는 시즌과 같진 않았고요.
미끼도 씨알이 잘은 새우 뿐이라 오히려 채집된 징거미가 그나마 유리 하였습니다.
옥수수는 7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참붕어나 징거미에 그나마 9치상 댓수 8치 미만 20여수
입질 보고 왔습니다.
워나기 자원이 있는곳이니 미끼만 제대로된 새우(징거미) 참붕어등 생미끼 준비만 이루어
진다면 씨알좋은 마릿수의 입질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비의 영향인지 해안가 인대도 불구하고 생각보단 할만 했습니다.
일행중 월척을 마릿수로 하신분도 허리급 이상은 없더라고요.
종합해보면 아직은 조금이르나 미끼 수급만 잘하신다면 좋은씨알의 마릿수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참 극성이지요.
이 더위에 해안가...예전엔 생각치도 않았는대 참 요즘은 장비나 주변의 여건이 좋아 져서인지
즐길수 있게 되었내요.
내륙의 시원한 계곡지 배스터에서 옥수수나 글루텐으로 대물 한방도 좋겠으나 생미끼로 즐기는
낚시가 제 스타일에 맞으니 참 먼길에 고생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얼마 남지않은 더위 잘 보내시고요.
가끔이나마 함께했던님들 찬바람 불면 또 즐거운 동출 함께 할수있음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