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충주권 소류지 [2014.07.27]      [이미지만보기]


건강한 저수지란?


각자의 좋아하는 스타일이 모두 다르시지만 필자가 좋아하는 저수지는 그렇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자연시간에 책에서 보던 수중생물들이 모두들 잘 살고 있는 그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그런 저수지가 좋습니다.

쥴리님의 지인께서 알려주신 이 소류지는 그시절 책에서 보던 모든 생물들이 있어 참으로 기분좋은 저수지 였습니다.

단 한가지 물방개녀석들과 자라넘은 빼구^^;;


도착하자 마자 항상 보고 싶은 좋은 분들과 낮술로 달리다 물가에서 편히 쉽니다.

각자의 채비를 준비하고 다시 늘 솜씨 좋은 쥴리님이 저녁을 준비해주면 다시 모여 또 맛난 음식과 알콜로 또 달립니다^^;

그리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빡세게 밤낚시를 들이 댑니다.

그리곤 아침에 누가 더 큰걸 잡았니~ 고수니 하수니~ 서로 웃고 떠들고 즐거운 시간들을 갖습니다.

쥴리님의 지인의 부탁으로 공개하지는 못하는점 죄송합니다.

새우, 참붕어, 배불때기, 미꾸라지, 물방개, 그 외 이름도 모르는 잡고기 및 자라 등...

아직 시골의 때묻지 않은 작은 소류지가 지금처럼 건강히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실컷 자고 겨우 깨우고 달래 씻기고 아빠와 낚시를 가기 직전의 민서 입니다.




도착해서 좋은 분들과 낮술로 달리고 각자의 채비를 마치고 각자의 자리에서 기절들 합니다.^^;




이맛에 낚시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모두들 너무 너무 편히 쉬는 모습입니다.




쥴리형수도 일주일의 봉급쟁이 스트레스를 알콜과 편한 물가의 쉼으로 오후 한때를 보냅니다.




필자의 대편성입니다. 멀리 마름앞에 붙이고 싶으나 불가능해 앞쪽 수초대에 하나하나 붙입니다.




모두들 저녁이 되어 다시 모여 또 즐거운 얘기꽃과 함께 맛난 저녁을 먹습니다.




민서도 잘먹는 맛난 된장국과 고기 안주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밤새 손에 물집이 잡힐정도로 헛챔질을 실컷하곤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소류지의 마름이 낚시를 잘 할 수 있도록 그림처럼 누가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중상류권에 위치한 필자의 자리 입니다. 앞쪽 수초대에 정성껏 들이 댔습니다.




입질은 아주 그냥 실컷 봤습니다. 그것도 새우와 참붕어, 옥수수등 모든미끼에 지겹도록 봤습니다.




무너미권의 권프로님~ 자리에서 밤을 보내셨나 봅니다. 간만에 빡세게 좀 하셨네요~




새벽4시반경 살짝 들어 올리고 옆으로 끄는 입질에 필자에게 나온 떡밥그릇만한 자라 입니다.ㅠㅠ




새우,참붕어,배불때기,미꾸라지,물방개,그외 이름도 모르는 잡고기들~ 때묻지 않은 소류지 입니다.




말로만 듣던 물방개의 최강 환상입질에 맛탱이 갔습니다.ㅋ~ 특히 참붕어에 그냥 아유~~~아직도 물집이.ㅠㅠ




3치녀석이 큰새우를 물고 나오고 참붕어도 먹고..~ 붕어의 먹성이 아주 건강 했습니다.




서서히 대를 접는 권프로님!~~ 늘 반갑고 유쾌하고 즐거운 분입니다.




목소리만 크고 성질 더럽지만 역시 반갑고 유쾌하고 즐거운 플랑크톤님은 포기하고 자러 들어갔습니다.




녹색속에 있는 쥴리형수의 사진이 아름답습니다.




요즘 아침에 쥴리님이 죽을 자주 해주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속도 편하고~




간밤의 일들을 하나 하나 얘기하며 쓰라린 속을 부드러운 죽으로 모두들 달랩니다.




우리 민서공주님은 아직 잠에서 덜 깼습니다.^^ 밥먹이려고 억지로 깨웁니다.^^




결국 차에 앉혀 겨우 겨우 꼬득여서 먹입니다.~




필자와 권프로님의 조과 입니다. 물론 대부분 필자의 조과입니다^^ㅋ 최대어는 0.5센티 차이로 권프로님 승!!




붕어의 먹성과 손맛이 7~8치급이지만 매우 강렬합니다. 흠잡을데 없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붕어 스타일~^^




모두 방생했습니다. 아직 때묻지 않은 작은 소류지가 건강히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차로 모두들 정겨운 후원터인 부연지로 달려 갑니다.^^ 필자에게 잡힌 9치급 떡붕어 입니다.




플랑크톤님과 권프로님 입니다. 이런곳에서는 거의 마바리 수준급들 이시지요~^^ㅋㅋ




늘 정겹고 편안한 후원터인 부연지 모습입니다. 언능 만수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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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팔방미인팀] 맨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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