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기 군포 반월지 [2013.08.13]      [이미지만보기]


안방 대물터


월요일 출근하여 냉방을 시원하게 해 놓고 커피를 한 잔 마시는데

이론박사님이 오후에 반월지로 낚시 오라는 전화를 주신다~

허리를 수술하여 보름 간 입원하셨다 퇴원하는 막내 누님을 오후에 집에 모셔다 드리고,

그렇지 않아도 휴가 중인 올가와 홍천쪽으로 출조하려던 참에 반월지로 방향을 바꿉니다.ㅎㅎㅎ


반월지에 도착하니 오후 5시 30분이 되어간다.

여기저기 포인트를 살피는데 이론박사님과 아놀드님이 도착하신다.

그리고 예전 화성 백두낚시점을 운영하시던 백두님도 만났습니다.^^*

아놀드님만 음식점 많은 작은 골로 채비하러 가시고,

남아있던 일행은 모두 얼마간에 사이를 두고 군포 대야말끔터 아래로 거리를 두고 채비합니다.

저녁 8시경.. 모두 모여서 봉평 막국수 한그릇에 시원한 막걸리 잔을 돌립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맛난 저녁을 들고 자리하니 밤 9시가 넘어갑니다~


필자는 초저녁에 한숨자고 새벽 1시에 일어나 낚시를 할려 하는데...

여기저기서 조과에 대한 문의전화가 빗발칩니다.

잠을 포기하고 이론박사님이 개어준 글루텐을 달아 미끼를 포인트에 달아 놓습니다.

2시간 케미를 쪼아봐도 찌는 꿈쩍도 않합니다.

지루한 마음에 아놀드님이 낚시하고 계시는 곳으로 이론박사님과 마실을 갑니다.

돌아오니 백두님이 찌가 움직였다며 혹 붕어 입질이 아니였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투지를 불태워 주십니다.

날이 날이 얼마나 더운지 가까운데서 낚시하시는 분들에게 필자가 얼음물에 담아간 시원한 캔맥주를 돌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잠깐이나마 더위가 사라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반월지 상류에는 시원한 물이 흘러듭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반월지 지난밤에 물골에서 마릿수 붕어가 나왔습니다.




필자는 2.8 ~ 3.6칸 6대만 채비해봅니다.




올가님은 어딜가도 10대를 채비합니다.




반월지 터줏 대감이신 이론박사님이죠.




백두낚시점을 운영하셨던 백두님 반갑습니다.




반월지 중류권에서 상류권 풍경을 담았어요.




날이 추워지면 제방 하류권 우안도 좋아 보입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하여도 산책로가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붓꽃인가요 이쁘죠




아놀드님 11대를 채비하셨네요.




반월지 제방 좌안권 골자리도 수초대가 좋아요.




이론박사님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필자도 이제 케미를 끼워야 할것같아요




반월지는 배서꾼도 나름 재미를 본다고 하네요.




필자도 케미를 꼽고 미끼를 달아 던져봅니다.




이론박사님도 붕어를 기다리고 있어요.




백두사장님도 열심히 낚시 중입니다.




멀리 상류쪽 올가님도 10대에 글루텐을 달아 찌불을 세웠네요.




반월지 야경도 아름답습니다.




아놀드님 포인트 야경입니다.


새벽 2시경에 잠깐 졸았다고 생각했는데 눈을 뜨니 4시 30분입니다.

낚시의자에서 그냥 자서 그런지 몸이 찌뿌둥 합니다.ㅎㅎㅎ

어쨋거나 글루텐을 달아 포인트에 투척하니 입질이 옵니다.

몇번 헛챔질 뒤에 낚아보니 블루길이 달려 나옵니다.

그렇게 몇수 낚고 올가에게 다가가니 살림망이 담가져 있네요.ㅋㅋ

크냐고 물어보니 월척이 조금 빠진다고 합니다~

기념으로 사진을 담고 바로 방생합니다.

그리고 7시 30분에 채비를 정리합니다.^^*

내려쬐는 햇님을 막을 도리가 없어서요.ㅎㅎㅎ


서울과 수도권에서 단돈 1만원에 하룻밤 낚시로 대물을 노려볼만한 저수지는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어복 많고 열심히 하는 낚시인이라면 분명 대물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필자도 해를 넘기기 전에 한번더 도전해 볼렵니다.ㅋㅋ

아침 철수길에 맛잇는 해장국으로 시장기를 달래주신 이론박사님께 감사드리며,

지난 밤에 음료수와 빵을 공수해주신 민경45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반월지는 주변에 식당이 많아 식사가 편리합니다.




이론박사님과 아놀드님이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라고 합니다.




날이 밝아서 건너편 조사님도 아침장을 봅니다.




건너편 상류권 조사님은 살림망을 담궈놨네요.




필자는 블루길만 6수 낚아서 손맛 봤습니다.




올가님도 살림망에 9치급 토종을 담아놨어요.




반월지 이쁜 토종 붕어로 인증샷 남깁니다.




그리고 바로 자연으로 돌려 보냅니다.




철수길에 이론박사님이 해장국을 사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반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8월 12일(월) ~ 13일(화)

* 장 소 - 경기도 군포시 반월지

* 날 씨 - 겁나게 무더위

* 채 비 - 2.8 ~ 3.6칸 6대

* 수 심 - 1m 20cm ~ 1m 40cm 정도

* 미 끼 - 글루텐

* 조 과 - 9치 토종붕어 1수

* 동 행 - 이론박사님 . 백두님 . 이놀드님 . 올가님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 감 사 - 맛난 아침을 사주신 이론박사님과 저녁 간식을 갔다주신 민경45님

* 안 내 - 가까운 곳이라 한번쯤은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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