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낚시 첫 손맛 본 날
거금? 들여서 갤럭시X로 낚싯대 새로 맞추고 얼음이 녹은지도 꽤 되었는데
실력없는 조사 맨꽝은 늘 손맛을 보고있지 못하고 있다.
이번주말에는 어떻게든 손맛을 좀 볼 요량으로 충북의 보은쪽으로 내려간다.
회사일로 조금 늦게 도착해 대를 피고 텐트를 치니 날이 저물어 간다.
해가 질 무렵 지렁이에 붕어가 나오기 시작한다.
5치급 부터 8치급 까지 골고루 나와 주는데 어찌나 힘을 쓰는지 쉽게 제어가 되지 않는다.
지렁이 미끼로 8치급을 본 이상 더이상 지렁이는 의미가 없다고 혼자 생각하고,
새우망에 잔뜩 들어온 참붕어로 한방을 노려 보기로 한다.
필자가 준비해가 쭈꾸미로 맛난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돌입해 보지만 정말 거짓말 같이 꼼짝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끝까지 참붕어로 고수해 보기로 한다.
밤늦게 일을 마치고 박프로님이 가족과 함께 도착했는데 또 쭈꾸미를 사오셨다^^;; 요즘 철은 철인가 보다.
오랜만에 맛난 박프로님과 이런 저런 얘기꽃을 피우다가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에 잠을 청하기로 한다.
새벽 4시 알람에 기상을 하여 자리로 돌아가 보았지만 전혀 건드린 흔적이 없다.
주변은 모두 얼어 붙어 있고 끝까지 참붕어를 고수해 보기로 한다. 한번만 올라와 다오~~~ㅠㅠ
해가 떠서 저수지를 비출 때까지 끝까지 참붕어를 고수해 보았지만 입질을 받지 못한다.
박프로님이 해준 맛난 밥을 정말 맛나게 먹고 오전 낚시에 쥴리 형수가 손맛을 꽤 본다.
필자가 준비해간 가리비와 멍게로 점심까지 해결하고 깨끗히 주변정리 후 서울로 올라온다.
|

해질무렵 8치급 까지 손맛을 보고 식구들과 저녁식사를 합니다.

필자가 준비해간 쭈꾸미로 맛난 볶음을 해서 모두들 맛나게 먹습니다... 간만에 맛나게 쭈꾸미 먹었습니다.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식구들은 아직 텐트에서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밤늦게 박프로님이 응원 오셔서 대를 폈습니다. 물론 대체 왜 피는지 모릅니다.^^;;ㅋ 술먹고 바로 잡니다~

제방권에 자리한 쥴리형수의 아침낚시 모습

쥴리님 가족의 아방궁과 플랑크톤님의 탱크^^가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간만에 손맛을 보는 쥴리형수의 화이팅 모습~!~ 손맛이 일품입니다.~

이분은 딱 한번씩 던지고는~

바로 낚싯대 접습니다^^; 대체 왜 피는겨??ㅋ 나참~~

박프로님 가족의 아방궁 입니다... 분위기 좋네요~

아침에 박프로님이 해준 밥입니다.~~ 우리를 위해 맛나게 밥해준 박프로님 감사합니다.^^ 담에 좀 덜 질게~^^;;

모두들 맛나게 아침밥을 먹습니다... 불고기에 냉이된장국!~ 모두들 맛나게 먹습니다.

물낚시 첫 손맛을 안겨준 맨꽝의 낚시대 갤럭시X 입니다... 위치에 따라 색깔이 다릅니다.

10대로 열심히 참붕어로 쪼아 보았지만 끝내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곳은 아직 역시 지렁이가 대세~

필자의 위치에서 왼쪽편~

필자의 위치에서 오른편~

작은 둠벙이지만 붕어들의 손맛은 정말 끝내 줬습니다.~

모두들 옹기 종기 모여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끝내 참붕어로는 올려주지 않았습니다... 지렁이만 물고 늘어지더군요.

플랑크톤님의 낚시모습~ 뭐 이분도 낚시하는 시간 얼마 안됩니다.~^^

한송이님도 잠깐 짬을 내어 살치 손맛을 봅니다.

요즘 한참 낚시의 참맛에 빠져 있는 쥴리형수

그나마 낚시하는 시간 얼마안되는데 딴짓 합니다~ㅋ

충북이나 무주권에는 이런 과수원 아래 작은 저수지들이 많습니다... 조심해서 낚시하시길~

한송이님의 짬낚시 모습~ 민서 때문에 낚시를 본격적으로는 못합니다.

필자의 자리에서 내려다본 저수지 풍경~ 작지만 알찹니다.

정말 아담한 둠벙입니다.

무너미권에서 바라본 저수지 풍경

제방권에서 바라본 저수지 풍경~

작은 정사각형의 둠벙~ 요즘 손맛 볼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손맛 잘 봤습니다.

필자 가족의 아방궁에서 바라본 전체 풍경

한송이님의 포인트에서 바라본 전체 풍경

어느새 민서가 일어나 아침 운동을 하고 있네요~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줄넘기 하는 모습을 보니 건강해 보여 참 좋습니다.

한송이님과 민서가 필자가 부르니 포즈를 잡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멍게와 가리비로 점심까지 해결 해 봅니다.

가리비를 살짝 구워서 모두들 맛나게 먹습니다... 색깔은 그래도 쫄깃쫄깃 맛납니다.

쥴리형수의 살림망 입니다... 오랜만에 손맛을 봤네요~

8치급을 들고 쥴리형수가 포즈를 취해 봅니다.

필자 맨꽝의 조과 입니다... 8치급 이후로는 참붕어로 들이대다가 꽝~ 했습니다.

민서가 아빠가 잡은 8치급을 들고 포즈를 취해 봅니다.
[충북 보은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3월 23일(토) 오후 4시 ~ 24일(일) 10시까지
* 장 소 : 충북 보은 소재 소류지
* 취 재 : 실시간 팔방미인팀 맨꽝
* 동 행 : 쥴리님 가족, 박프로님 가족, 플랑크톤
* 날 씨 : 구름 조금
* 수 심 : 1.5미터권
* 장 비 : 갤럭시X 2.9칸 ~ 3.6칸 원줄 3호, 목줄 1.5호, 붕어바늘 8호
* 미 끼 : 쥴리형수 지렁이, 맨꽝 지렁이, 참붕어
* 조 과 : 8치급 이하 다수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