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인천 영종도권 소류지 [2012.11.03]      [이미지만보기]


깊어가는 가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나요~ 10월에 마지막밤을~'

그렇게 10월엔 별다른 소득없이 줄창 출조만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대물낚시에 절정이라는 11월이 왔습니다.

일년에 10여회 출조하는 미수조사님과 영종도로 출조를 계획합니다.

필자야 자주 낚시를 가지만 앞서 말했듯이 미수조사님은 년중 몇 번 출조를 못하므로

손맛을 봐야한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ㅎㅎ

새벽에 미리 출조하여 포인트 선정을 하고 기다리는 마루아치님이 있어 조금은 여유로운 출조를 합니다.


오후 4시경에 영종도 소류지에 도착하니 마루아치님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필자가 30여분이 걸려 채비를 마치고 나니 미수조사님이 소류지에 도착합니다.

미수조사님 채비를 도와드리고...

영종도 맛집을 찾아 게장과 칼치조림으로 아주 풍성한 저녁을 먹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맛있는 저녁을 사주신 미수조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물빠진 영종도 갯뻘입니다.




어부가 동죽을 캐오나봅니다.




밤이면 여기서 죽음의 레이싱을 하더군요.




이제 국화도 마지막 열정을 다하나봅니다.




농부의 가을 먹거리입니다.




먼저 도착한 마루아치님이 새우 채집을 합니다.




무너미에 물이 가득차서 넘칩니다.




소류지 상류권 풍경이죠.




상류에도 새우 채집망을 담궈요.




새벽부터 채비한 마루아치님 포인트입니다.




필자도 채비를 했습니다.




체어맨ll와 태크노스로 8대를 차렸습니다.




예전에는 소류지가 컸는데 토사가 밀린 곳에 나무를 심어놨나봅니다.




미수조사님의 멋진 채비입니다~




미수조사님이 겁나게 맛난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어둡기 전에 소류지로 돌아와 케미를 달고, 참붕어를 미끼로 포인트에 찌를 세웁니다.

새우가 포획망에 들어오지를 않아 차선책으로 참붕어를 사용합니다.

입질도 없고, 미수조사님 자리에 모여 미수조사님이 담아온 안성 신고배를 맛나게 깍아 먹습니다.^^*

그리고 밤 10시무렵 필자의 3.0칸대에서 찌가 멋들어지게 올라옵니다.

찌가 한뼘은 솟은 것 같아 챔질을 하니 의외로 가볍게 달려나오는데 낚아보니 5치급도 않되는 붕어내요.ㅎㅎㅎ

어쨋거나 필자가 낚은 붕어가 기폭제가 되어 함께한 조우 3명이 자정 무렵까지 쪼아보지만 더 이상 입질이 없네요~

날은 춥고, 입질은 없고, 마루아치님은 일 때문에 철수한다며 커피를 한 잔 끊여줍니다.

3명이서 커피에 담소를 나누고 마루아치님은 떠나갑니다. (바이~바이~)


이후 밤 1시쯤 미수조사님과 잠을 청하여 새벽 5시쯤에 기상해

미끼를 떡밥으로 바꾸어 오전 9시까지 4시간을 낚시했지만 꽝입니다.ㅋㅋ

필자와 미수조사님은 채비를 거두고 주변 청소를 합니다.

물론 각자의 낚시 자리는 깨끗하게 치웠습니다.

국제공항 교통과에서 근무하시는 조사님이 34cm급의 토종붕어를 한달 전에 낚는 걸 봤다고 귀뜸해준 곳인데...

철수길에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가 들으니 2년 전에 동내에서 그물질을 했다고 하더군요.

부족한 필자와 동행해 주신 미수조사님과 마루아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미수조사님의 자리를 한번 더 담아봅니다.




마루아치님의 포인트 야경입니다.




필자의 포인트 야경도 덤으로 올려봅니다.




마을 불빛과 공항의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입니다.




필자의 포인트가 새벽이라 설렁해 보입니다.




미수조사님이 끊여준 커피를 마시며 바라본 미수조사님 포인트 풍경이죠.




이렇게 새우망에는 새우가 없고 참붕어만 있어요.




아침까지 열심히 낚시하시는 아름다운 미수조사님.^^*




가을에 전령사도 이제는 늙어갑니다.ㅋㅋㅋ




지는 것이 있는면 피는 것도 있겠지요~




영종도에는 이런 둠벙도 많아요.




수심도 2M 정도로 좋고, 갈대와 부들로 쩔어있어요.




미수조사님이 이렇게 열심히 쓰레기 수거를 하십니다.




필자도 옆에서 같이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영종도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1월 2일(금) ~ 3일(토)

* 장 소 - 인천 영종도권 소류지 (약 1,000평)

* 날 씨 - 맑고 달 밝음.

* 수 심 - 필자 기준 90cm ~ 2m 정도

* 채 비 - 체어맨블루ll & 태크노스골드 2.8 ~ 3.6칸 8대

* 미 끼 - 참붕어와 떡밥

* 조 과 - 붕애 1수 ^^*

* 동 행 - 미수조사님 . 마루아치님

* 취 재 - managerteam . 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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