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하더라 통신!
낚시를 다니다 보면 가끔은 나왔다 하더라
대박이라 하더라는 등 하더라 통신에 당한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잘 나왔었다고 하는데
정작 그 소리를 듣고 가서 낚시를 해 보면
꽝을 맞고서 그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대한 공방을 해본적이 대부분 조사들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괴산 소류지에서 낚시를 하고 나서 하더라 통신을 믿고, 진천의 연곡지로 달려 갔습니다.
오후시간에 연곡지에 도착을 해서 상황을 살펴보니
눈이 덮혀 있는 연곡지는 전혀 붕어 낚시가 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나왔다고 하기에 진천의 모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 일찍 연곡지를 찾았습니다.
기대심을 가지고 각자의 포인트에서 얼음구멍을 뚫어 보는데
얼음두께가 몇개만 뚫어도 숨이 차 오를 정도입니다.
한구멍을 뚫고 수심을 체크해 보니 6 - 8미터권이 나옵니다.
채비에 줄을 더 연결하고 바닥을 잡은 후 낚시에 임해 봅니다.
주변에 낚시는 하는 조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니
몇일전에 월척급이 나왔다고는 하는데
눈이 덮혀서 인지 오전시간이 지나가고 오후 시간이 지나 가는 동안에 입질 한 번이 없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갈 수록 빙어낚시를 즐기려는 가족들은 많이 모여들고,
붕어 낚시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후 3시경 미련없이 철수를 합니다.
낚시를 다니면서 간혹 접하게 되는 하더라 통신.
오늘도 그냥 웃음으로만 보내야 했던 하더라 통신 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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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를 처음 시도해 보는 진천 연곡지입니다.

중류권 모습

제방을 바라 본 전경

플랑님 포인트도 수심 8미터권입니다.

빈대님은 얼음구멍을 뚫고 더운 모양입니다.

채비를 새로 하고 다시 도전하는 권프로님입니다.

맨꽝님은 수심 4미터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온이 포근해 지면서 빙어낚시를 즐기려고 많이들 찾아 옵니다.

마눌님은 조용한곳에서 입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붕어 얼굴 보기는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빙질이 튼튼해서 빙어낚시를 걱정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중앙부근에 자리잡은 조사들입니다.

이 부근에서 많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대호낚시 사장님 친구분의 포인트입니다.

이곳에서 붕어가 한마리 나왔습니다.

붕어 보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이쁜 연곡지 붕어입니다.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연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1월 18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 진천 소재 연곡지
* 수 심 : 4 - 8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동 행 : 맨꽝님, 빈대님, 권프로님, 플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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