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만 컸네
충북권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고, 저수지들이 모두 만수가 되어서 무너미로 물이 넘는 다는 소식을 듣고
문득 소암지 상류권 뗏장수초와 수몰나무 포인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주말에 오름수위를 느껴보고, 씨알좋은 붕어들 얼굴도 보기 위해서 괴산의 소암지를 찾았습니다.
소암지에 도착을 해보니 낚시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만수위가 되어서 무너미로 물이 넘고 있기에 기대치는 더욱 커졌습니다.
상류권에 먼저 자리잡고 있던 브람스님의 포인트는 환상적이었고,
마눌님은 상류 건너편 자리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많은 조사들이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소암지를 찾아 들어 오면서
소암지는 밤낚시에 캐미불빛이 수많이 떠 있는 형국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입질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으며, 생미끼에 동자개가 극성을 부렸고,
옥수수 미끼에는 간혹 잔씨알들이 나와주었습니다.
만수위가 되어서 분위기도 최상이었고, 날씨도 협조를 해 주어서 밤낚시 하기가 정말 좋았는데
정말 붕어들은 협조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밤새 제대로 입질을 본 사람은 거의 없었고, 조황도 거의 몰황수준입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소암지에서의 하룻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분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준 박프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박프로님이 준비해 준 양장피와 토종닭 백숙 너무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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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수위를 느껴 보기 위해 찾아간 괴산 소암지입니다.

상류권에 쌍칼잽이님과 브람스님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눌님 포인트입니다.

만수가 되니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건너편 포인트입니다.

아침에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소암지입니다.

상류권의 아침 모습

쌍칼잽이님의 낚시 모습

콩밭님 포인트입니다.

붕타령님 포인트입니다.

최고의 포인트인 브람스님 포인트입니다.

가재들이 살고 있는 소암지입니다.

가재를 무서워하는 서진이입니다.

마눌님 조과입니다.

붕어는 이쁜데 오름수위 재미는 보지 못했습니다.

잘생긴 얼굴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아쉬워 계곡에서 놀다 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멋진 계곡이 있습니다.
[소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8월 25일(토) - 26일(일)
* 날 시 : 구름 조금
* 장 소 : 충북 괴산군 소재 소암지
* 수 심 : 1미터권
* 채 비 : 생미끼채비
* 장 비 : 스마트좌대, 체어맨블루2, 나루예 찌
* 조 과 : 잔씨알
* 동 행 : 쌍칼잽이님, 브람스님, 붕타령님, 둥근님, 콩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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