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아산 안골지 [2012.03.28]      [이미지만보기]


제대로 힘이 붙었다


작년보다는 조금 늦은감이 있는 올해 봄기운 입니다.

작년에는 2월말경 부터 붕어가 붙어 나오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조금 늦게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산 안골지를 올해는 조금 늦게 찾았습니다.

상류권 수초대에서는 연안낚시에 씨알좋은 붕어들이 나온다는 소식이 있었기에 안골지도 이제 시작하는 것 같아서 안골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와중에 상류권과 연안쪽 수몰나무에서는 대물들의 뒤척임이 간간이 포착되었고,

취재팀은 상류권과 중류권 하류권으로 나누어서 전체적인 조황을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좌대에 들어가서 밑밥질을 꾸준히 했지만

낮시간에는 중류권 수몰나무 지역을 공략한 윤교수님만 입질을 받을수 있었을 뿐

필자와 하류권의 82yu님은 입질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6시경이 되면서 필자도 입질을 받기 시작했으며, 82yu님은 완전히 어두워지면서 입질을 꾸준히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윤교수님의 수몰나무 포인트는 밤낚시에는 입질 빈도수가 낮았습니다.

필자는 밤 11시경에 멋지게 올렸다가 끌고 가는 입질에 안골지 35센티급 토종붕어 한수를 걸어 내었습니다.

중류권과 하류권 모두 월척급이 나왔으며, 힘이 얼마나 좋은지 순간 제어가 늦으면 옆 낚싯대를 감기 일쑤입니다.

떡붕어가 토종붕어보다 찌올림이 멋지게 올라 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힘좋은 붕어들이 입질을 해 주는 아산 안골지 전경




안골지 상류 수초대에서 붕어들이 뒤집고 있습니다.




잔교좌대를 설치해서 편안게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상류권 수초대에 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윤교수님은 수몰나무 포인트입니다.




중하류권 수초대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관리소 쪽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하류권에는 특좌대가 고정 배치되어 있습니다.




떡밥낚시를 위해서 한대만 편성했습니다.




오후시간부터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제대로 힘이 붙은 안골지 떡붕어입니다.




연속으로 손맛 좀 보았습니다.




밤 11시경 35센티급 월척을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아침에 동행출조를 한 82yu님이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필자도 아침에 손맛 보았습니다.




윤교수님의 수몰나무 포인트입니다.




수몰나무 지역에서 낚시를한 윤교수님 조과입니다.




취재팀 총조과입니다.




월척급 이하 씨알 좋은 토종만 골랐습니다.




윤교수님이 월척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날씨가 포근해 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취재팀은 월척급 3수를 포함해서 40수 정도의 조과를 올렸지만 안골지 첫 취재 조과로는 미약한 것 같아 보입니다.

날씨가 조금만 좋게 이어진다면 안골지는 연안 수초대의 사방에서 붕어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콩알낚시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

제대로 힘이 올라 붙어 손맛 또한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곳.

이제 안골지의 시즌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올해 좌대비도 인하하여서 조사들의 부담도 조금 줄였습니다.

포근한 봄철에 개운한 손맛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안골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3월 27일(화) - 28일(수)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충남 아산 소재 안골지

* 수 심 : 80cm - 1m권

* 채 비 : 내림 13척, 떡밥낚시채비

* 조 과 : 35센티급 월척 1수, 31센티급 2수 외 40여수

* 미 끼 : 어분에 섬유질을 넣고 주물러 차질게 쓴 콩알떡밥.

* 동 행 : 윤교수님, 82yu님

* 참 고 : 너무 수초 가까이 채비를 붙이지 마시고, 30센티 가량 떨어트려서 맨바닥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골지 조황문의 : 041) 544-2369, 010-5427-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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