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꼬맹이들이 판매하는 원두막... 단골집이 되어 버렸습니다.

과자 혹은, 초콜릿을 선물로도 주고 했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고구마도 있고, 떡호박도 쪄 먹고, 감자도 사고..

 

양파, 마늘,양배추..국내서 가지고 갔던, 비닐팩의 고추장과 쌈장으로 요리를 해 먹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분들은, 닭 소. 돼지고기의 요리를 좋아 하셨습니다.

 

각종 소스를 곁들인 요리들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136개의 계단을 밟고 내려가면,..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파파야 안익은 것...익으면 샛 노랗게 됩니다.

현지분들은 마사랍 이라 하시는데, 저는 별 맛이 없었습니다.

 

 

 

연못에 처음보는 물고기..비단잉어도 몇마리 있네요.

 

 

이름모를 물고기

 

 

 수영도 하고,..

 

 

친구와 아이스 박스에,  시원하게 준비한 과일들..시골 구멍가게(슈퍼)에서, 비닐팩으로 얼음을 얼려 판매합니다.

 

 

파파야 입니다. 씨앗은 버리고 숟가락으로 긁어 먹는데, 떡호박 쪄 먹는 것 같은,...맛은 그렇게 뭐...?

 

 

벼 말리는 시골청년..

 

 

어디선가 종소리가 울리면, 아이스크림 장사꾼이 근처에 있다라는 것..

시원하나, 단맛은 약하더군요.

 

 

필리핀 음식에 왠만하면 빠지지 않는, 야채...

딱딱한 오이같은... 칼집을 내면, 약간 찐뜩찐득...생으로는 맛이 이상해서 먹지 못합니다.

 

소스에 같이 곁들려서, 볶으면 그런대로...

 

 

사과는 맛없고, 보라색 말랑말랑한 ...마사랍

껍질은 써서 못 먹지만, 속 내용물은 달콤.

 

 

시골 농부님의 밭에서 무언가를 케시는데,..

 

 

?

 

 

필리핀 언어는,  따갈로그

사투리가 심하여, 필리핀 사람끼리도 대화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함.

 

쌀라만 뽀 (감사합니다.)



고모스타(한분의 어르신께 안부인사 법(안녕하셨어요,안녕하세요.)

고모스타 뽀까요(여러 어르신들이 모여 계실때 사용)

마간당 가비(안녕하세요 밤인사)

 

씨가질요(담배)

럴~라(할머니)

럴~러(할아버지)

망가(망고)

사깅(바나나)

마할(비싸다)

때래 춰(직진하세요)

고마인 낭 마라미(식사하세요)

나악가깐따(가수)

마간다(미인입니다.)

와뽀(미남)

아알리 뽀까미(안녕히 가세요)

갈링 사보소꼬 마라미 쌀라만 뽀(신경 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달러는 필리핀 돈 폐소로 바꿔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시내 곳곳에 환전소가 있었고, 신분증과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모기가 좀 있었고, 커다란 바퀴벌레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길쭉한 머리가 빨간 개미한테 물리기도 했지만, 독성은 없는 일반 개미였습니다.

 

일자형 (110V)플러그 준비하면 현장에서 충전시 간편 함.

공항에서, 핸드폰 로밍 신청 하면, 국내통화 가능...그러나, 요금 비싸, 사진,문자로 바로바로 보낼수 있었습니다..

 

 

이상, 많고 많은 사진중에 간추리고 간추려서,  사진 올려 보았습니다.

 

보름정도의 여정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