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삶에 대한 정서나 정신가치를 상, 중, 하. 등급을 매겨 나눌 수는 없다.
인간은 누구나 제 잘난 맛에 산다했다. 당신과 나 또한 그렇다.

그러나 사회구성원으로서 상생의 공헌과 기여도에 대한 잣대의 평가는
자연스럽게 형성, 구분, 나뉨 됨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엄연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사회구성원으로서나 개인으로서,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주관적으로 들여다보게 된다면, 자의든 타의에서이든 우리 인간의 대체적 해석은 객관적 평가보다 스스로를 작게는 한 단계, 많게는 서너 단계 가량 높게 측정, 평가, 안위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우리사회와 인류는 깊은 상처와 고통을 촉발 시키는 부작용을 불러들이게 되는 큰 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우리 인간에게 조화와 상생의 고리인 발전과 진화라는 큰 장점으로 작용되어 현실의 삶을 영위하며 내일을 꿈꾸게 하는, 희망이라는 명분을 제공하기도 하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