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나비가 뒤흔들어 대는걸보며 잠이 들었는데....
일찍 일어나서 보니 거짓말처럼 조용한 아침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점점이 좀 많이 떠있고
그 구름사이로 밝은 햇살이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의 하늘은 늘보는 하늘이 아니었습니다.
태고적의 맑고, 투명한 하늘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항상 가슴속에 동경하고 있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신이 내려준 하늘 그대로
푸르게 빛이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느끼는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고
빨리 산으로 올라 그 하늘을 사진에 담고 싶어졌습니다.

신이 내려준 보석을 나만 보지 말고 모두
볼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평소 우리네 찌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발걸음이 바빠졌습니다.

정상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니 몸도 마음도 모두
활짝 열리고 온 세상이 밝아 보였습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좋은 하늘을 보호키위해
다같이 힘써야 할것입니다.

환경보호!
아무리 부풀려도 모자라는 단어 입니다.

(위의 사진은 평소 부산의 하늘이고, 아래사진은 태풍나비가 지난후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