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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시면고맙겠습니다... ... 3354 Hit(s) at 200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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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찌맞춤시 고무지우개 조각을 이용하여 맞춤을 합니다.
이때 고무지우개를 이용하여 단차(2~5센치)를 둔 윗바늘에 찌맞춤 했을 경우와 아래 바늘에 찌맞춤 했을때의 입질 형태와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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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쉥이 (EXP 4)     |
| Homepage : N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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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수는 아니구요, 제가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고무지우개를 이용하여 찌맞춤한다는 말씀은 수심체크를 말하는거겠지요?
중층낚시에서는 바닦의 수심층을 찾아 바닦에서부터 고기가 유영하는 수심층을 찾아 올라오기에 지우개 등을 이용하여 찌맞춤후 바닦의 수심층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내림낚시에서는 궂이 지우개 등을 이용하여 바닦층의 수심을 찾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선 5목이나 7목에 찌맞춤을 한다음 5목 맞춤에는 3목정도, 7목맞춤에는 5목정도를 물위로 내놓는데 이때 떡밥을 달아서 수심을 맞추게 됩니다.
물론 떡밥을 크게달게되면 찌는 물속으로 잠기게 될것이고 작게 달게되면 물위로 나오는 찌의 목은 길게 되겠지요.
그러하기에 단 한번의 수심체크로 계속된 낚시를 하기보다는 처음에는 집어를 목적으로 떡밥을 좀 크게 달면서 찌를 올려서 사용하다가 입질이 붙으면 적당량의 떡밥을 달아서 수심을 재체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령 5목에 찌맞춤을 한다고 항상 똑같이 3목을 내어놓고 낚시하는것이 아니구요. 5목에5목, 5목에4목, 5목에3목..... 이런식으로 변화를 주면서 입질의 패턴을 읽어 가고 있습니다.
만약에 고무지우개를 이용하여 수심을 체크한다고 하더라도 고무의 무게와 실제로 달게되는 떡밥의 무게는 다르기에 수심체크는 다시 해야할것이며 단차를 둔 바늘에서 수심체크는 윗바늘까지 바닦에 모두 닿는것을 목표로 수심을 체크해야 할것 입니다.
전 그냥 위, 아래바늘에 전부 떡밥을 달아서 바닦수심을 체크하고 찌목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십시요. |
2004/01/26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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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5척입니다......저역시 내림 초보이고 내림 났기를 시작 한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저의 미천한 경험으로는 돌붕어 님의 말씀에 약간의 이의가 있습니다
내림낚시에 있어서 수심 체크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돌붕어니의 글은 입질 패턴이나 활성도에따른 찌맞춤 혹은 운용의 노 하우라고 할까요?.....맞는 말씀이라고 봅니다만 , 그이전에 정확한 수심체크는 그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지우개로 수심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내림낚시에서 가장 신중하고 중요한 첯단추 입니다.
요령은 그날 그날의 활성도 및 상황에 따라 몇목으로 낚시를 할것인지 먼저 찌맞춤을 하고요, 다음 정확한 수심을 체크하는데 지우개는 찌맞춤한 상태에서 찌가 수면에 일치할정도로 깍아가며 무게를 조절합니다
너무 무거울 경우 채비의 수직입수에 영향을 주게 되고 이는 곳 내림 낚시에 생명인
예민한 (아니 정밀이라고 해야 옳을까요?)입질 파악을 위해서입니다
원줄이나 목줄이 사선으로 안착 되었다면 그 날은 야물거리는 입질을 볼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가볍다 해도 마찬가지로 수심체크의 정밀성은 그만큼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떡밥으로 수심체크를 한다면 원래 찌의 부력보다 무겁게 달린다면
분명히 채비의 수직 입수는 어렵다고 봐야하고요, 가볍다면 역시 좀전에 설명드린
상황으로 낚시에 임하실 수 밖에 없는 결과가 될 수 있죠
하여튼 이와같은 요령으로 지우개를 이용한 수심체크를 마친후 다시 원래 찌가 물밖에
나오는 목수 만큼 찌를 조절 한다면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다음에 한바늘을 뛰울것인지 두바늘을 닿게 할 것인지, 혹은 슬로프를 줄 것인지
등의 기법의 전환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의 미천한 경험과 지식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만일 다른 의견이 있으시거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이 있으면 서슴없이
알려 주시면 저또한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저역시 아직은 초보인지라.... |
2004/01/27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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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가 빠졌네요
윗바늘에 마추신다면 그것은 두바늘이 모두 지면에 닿는것을 의미하고요①
아랫바늘에 맟추신다면 윗바늘은 뜨겠죠...②(떡밥의 크기가 아주 작고 항상 일정한 크기로 운영하신다면요)
결론적으로 1은요 집어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안정적인 입질을 유도할 수 있구요
2의 경우는 집어에 보다 효과적이고 예민한 입질을 읽을 수 있겠죠...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만,
상황에 따라 두가지 경우를 모두 해 보시고 그 결과치를 몸으로 익히시는 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
2004/01/27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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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우개와 떡밥의 비중과 무게는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우개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닦낚시에서 찌의 영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듯이 내림낚시에서는 정확한 수심 측정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떡밥으로 수심을 측정할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떡밥을 단 크기나 비중이 정확히 찌의 부력과 일치할 수는 없다는
가정에서 시작 합니다 실제로 일치할 확률도 거의 적구요...
- 먼저 찌의 부력보다 떡밥이 무거운 경우
이경우는 내림낚시의 두번째 생명인 채비의 수직 입수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 입니다
채비는 사선을 그리며 안착을하면서 무거운 떡밥은 수직입수에 악영향을 끼치고
이렇게 측정된 수심은 사선을 그린 채비 입수의 수심이 됨니다
그럴경우 채비의 예민성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 가벼운 경우
분명히 채비는 수직입수될 가능성이 커짐니다만..수심 측정에는 그만큼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겠죠...
이럴경우는 자기가 의도한 목 맞춤의 낚시가 되기 보다는
떡밥의 무게에 따라 수면 위로 더 나오기도 하고 반대로 가라 앉기도 합니다
물론 떡밥으로 수심을 측정 하는 것이 잘못된 길은 아닙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말하는 자체가 더 이상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내림 입문시 정확한 방법 (정확한 찌맞춤, 정확한 수심체크)을 몸에
익히고 그다음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순서 이라고 봅니다
월척 좋아님의 경우 어느정도 경험과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기신 단계이고
저나 붕쉥이 님은 아직 초보인지라 올바른 시작이 중요 하다고 보기에 이런 말씀 올립니다
무었이든 초보때 부터 멋을 부리거나 오바해서 자기 단계의 것을 충실히 익히지 않고 고수들의 것을 흉내내는 단계로 바로 넘어 간다면 그만큼 실력이 늘지 않는 법 이지않습니까?
이상 15척 이었습니다 |
2004/01/28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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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갠적으로 손맛터를 자주갑니다.
재수가 좋은건지 활성도가 좋은건지 떡밥을 달아 수심을 맞추려고 던져놓으면
그걸 먹겠다고 달려드는 놈들이 많아서 수심재는데 결국 지우개를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지요 물론 지우개에도 입질이 들어옵니다만.. |
2004/01/28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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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골에서 지우개만먹던데..ㅎㅎ 찌가 숙숙 하고 빨립니다...
ㅎㅎ 그리고 떡밥달면 입질 늦어지는데..왜그런가요?? ㅋㅋㅋ 지우개를 사랑하나보내요. |
2004/01/2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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