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방에 잘못 문의를 드려서 해맸습니다.
진작 이방에 문의를 드렸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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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의 초보자 입니다.

내림낚시를 올 봄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기존의 바닦낚시를 하다가 내림과 중층의 개념을 배우고 난 뒤
기존 장비를 새롭게 내림 장비로 바꾸어서 공부 및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직원들 몰래 숨어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공부하고 있고
밤에도 애들 잠든 후에 새벽까지 공부하고 있으니까요...

이곳 저곳 인터넷을 뒤져 보았습니다 만...
이 싸이트의 정보가 가장 알찬내용으로 정리가 잘 되어서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옛날에 이정도 공부 했으면 아마도 지금은 대통령 됐을지도 몰라요.ㅎㅎㅎㅎ

낚시는 올 봄부터 8번 정도 출조를 했으니까
월급쟁이 치고는 많이 한 편이죠?
그동안의 이론 및 실전 경험으로 내림이나 중층 장비의
우월성 및 과학성(?)은 충분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선배 조사님께 배우고 싶은 것은...
목줄길이가 입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 입니다.

0.8호 정도 모노 목줄로 내림을 하다가 자꾸 목줄이 끊어져서
합사줄로 묶어 가게에서 파는 길이가 짧은 낚시 묶음으로
단차를 1 - 2cm정도 주어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연유인지는 몰라도 내림입질이 너무 짧고 순식간에 일어나
미쳐 채지 못하고 손목만 움찔하고 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는 이런 이유가 목줄길이가 짧아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맞은지요 ? 선배 조사님들의 가르침을 바랍니다.
목줄 길이는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

그리고 한가지 더....
목줄을 꼭 모노로만 해야 하는지요...
일반 합사로 목줄을 했을 경우 입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좋은 내용의 답변을 기대하면서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