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조사님들...
낚시라는것을 하면할수록 어렵고 궁금한것이 많네요
그래도 여러 조사님의 가르침으로 하나하나 열심히 배워가고 있읍니다
이번엔 다름이 아니로라 ...노천 떡밥 낚시를 하고 있는데
주의 여러 조사님들께선 자근 붕어라도 잘 잡으시고 있는데
전 영 입질이없네요
떡밥 배압좀 알려주세요
제가 쓰는것은 찐버거.아쿠아택.신장떡밥.1:1:1로썩어 쓰고있읍니다
아무래도 떡밥 배압이 잘못 된것 같은데 여러 조사님들 자문 부탁드립니다
노천 낚시라함은 일반 자연저수지의 토종붕어를 대상으로 하시는 것이겠죠? 저의 경우에는 어분1컵 + 신장 1컵으로 합니다. 글루텐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 및 여러가지 응용 기술들을 보시려면 군계일학 (www.ilhak.co.kr)로 가시면 동영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반죽을 주무르지 마시고 손가락 3~4개로 슬슬 휘저어서 섞는느낌으로 (찰기가 생기지 않게)
개시고, 주성분이 건조된 곡물류라 시간에 따라 불기때문에 처음에는 딱맟다 싶지만 5~10분 후에는 불어서 딱딱해지고 물속에서 풀리는시간이 길어져 고기를 불러들이는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밥 한번 달아 서 뽕빼려 하지 마시고 잊을만 하면 밥을 수시로 갈아줘 보셔요 (2~3분?)
님게서 주로 사용하시는 떡밥이 곡물류의 과립형 떡밥입니다.
그런 종류의 떡밥은 물의 비중을 충분히 주셔야하구요..
불리는 시간도 10분 이상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런 종류의 떡밥을 사용할때는 장비 세팅 전에 미리 떡밥을 개어놓고 장비를 세팅합니다.
그러면 충분히 불어 바로 포인트에 투척이 가능하고 조금 빨라진다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떡밥에 신경 많이 안쓰셔도 될듯합니다.
저도 조력은 많이 안됩니다만...제가 내린 낚시란 "붕어맘"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곱디고운 곰표를 달아놓고 자고 나왔을때 나오자마자 바로 찌가 몸통까지 올리는 경험도 있고.
한여름 철수 전에 떡밥을 더 개기가 귀찮아 말라 비틀어진 떡밥을 달아도 줄줄이 올라오는 붕어를 경험하곤 했습니다.
곧 "붕어맘"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지요...
그리고 배합술보다는 밥질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긴대로 열번 밥질하는것 보다는 짧은대로 스무번 밥질하는것이 더 효과적일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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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