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낚시터입니다.

겨울내 계속되었던 가뭄이 요 며칠새 내려준 봄비로 조금 갈증을 풀었다 싶었는데

벌써 4월이 성큼 다가왔네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습니다. 거리에는 개나리 목련이 활짝피고

물가에는 버들강아지와 이름모를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런 봄날에 가족분들과 함께 손을

잡고 가까운 공원이라도 함께 걸으며 바쁜 생활에 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는것은

어떨까요.



저희 낚시터의 개장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비가 여러차례 왔어도 생각대로 물이 잘 차지를 않아 이제서야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물이 콸콸 쏟아지고 거의 만수가 다 되었기에 개장일을 잡았습니다.

★ 개장일 ★

4월 7일 아침 8시 입장입니다.



그날은 비가 와도 개장을 할 것입니다. 파라솔을 이중 파라솔로 만들었기에

비가와도 물이 새지 않을 것입니다. 그날은 잔칫날이니까 잔치국수가 빠질수 없겠지요

돼지도 한마리 푸짐하게 잡아야 하겠구요. 많이들 오셔서 따듯한 봄날에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맑은 물과 시원한 찌올림과 당찬 손맛을 즐기시고 돼지 바베큐와

이슬이 한잔으로 겨울동안 쌓였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싸악- 풀어보심이 어떨까요?


겨울동안 뵙지 못했던 많은 분들, 뵙고 싶습니다.

시간이 되지 않아 낚시를 하지 못하시더라도 잠시 오셔서 국수라도 한 그릇 들고 가시면

제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P.S 낚시는 안하셔도 구경오시는 분들께도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라고 잔치국수와

바베큐, 이슬이 모두 드립니다. 많이들 오세요.



봄이 되면서 날씨가 좀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꽃피는 계절을 시샘하는 것일까요?

환절기만 되면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따듯하더라도 너무 얇게 입고

다니시면 감기 걸리기 쉬우니 조심하세요^^


따뜻한 봄이 시작되고 이렇게 낚시터의 개장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1년의 각오를 다져봅니다.

찾아주실때마다 즐거운 기억만을 가지고 돌아가실수 있도록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인낚시터 주인장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