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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큰소리....  ... 4810 Hit(s) at  2004/01/19



          


    낚시터에서 큰소리 치면….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아야지요~
    붕어 안잡히는 건 용서할 수 있어도 시끄러운 건 용서할 수 없지요….

    오산의 진위천….
    오산비행장이 물 건너 편에 있기 때문에 고막을 찢는 듯한 소리를 간헐적으로 들어야 합니다.
    대신 일요일은 아주 가끔씩 이륙을 하기 때문에 평화로운 편입니다.

    초가을의 따사로운 태양이 빛나던 일요일
    취수탑 아래 약 200m 지점에 자리를 잡고 우리가족과 일행은 한가로운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밤낚시를 했던 차량들도 제법 많아보였고,
    제가 유독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대를 펴고…붕어를 기다리고 있는데,
    제 자리에서부터 상류 약 50m 지점에서 웅성웅성……
    그러더니,

    “야 !!! 이누므 xx들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xxx없는 xx들…”
    “아저씨가 먼데 그래요~!!”
    “머?? 니들 다 올라와 !!!”

    ………???
    무슨일인가~?
    이게 도대체 무엇 때문에 낚시터에서 크게 싸워야 하나~?

    “니넘들 다 올라와~!!!”
    “……궁시렁….”
    “니들 xx들아~! 내가 니들 밤에 술먹고,,,떠드는 것까지는 젊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내가 참아줬는데….머? 아저씨가 먼데 그래~?? 눈 있으면 봐라 xx들아~!!”
    “…..궁시렁…..”
    “니들 다 치워놓고 가~!!! 알았어~?!!!”

    잠시 정적이 흐르고…
    얼마 후에 차 한 대가 슬그머니 빠져나갔습니다.
    가족들은 순간 긴장했는지….

    “에이 나쁜 것들…”
    “싸우더니 갔어 ?”
    “아까 개네들 술먹고 지네끼리 싸우고 바닥에 술병 깨고,,,그러다가 저기 아저씨한테 된통 혼났어~! ”
    “그랬구먼….”

    저는 슬그머니 뒷짐을 지고 싸움이 있던 자리로 가보았습니다.
    큰소리로 호통을 치시던 아저씨는 낚시대를 접고 있었고,,,,

    “아저씨,기분 많이 상하셨나보네요~저쪽에서 대충 들었는데…”
    “에이~그 녀석들,나도 웬만하면 참을라고 했는데….”
    “그러셨군요……잘하셨습니다…..”

    주변에는 말끔하게 정돈이 되어있었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가끔은
    어디선가 싸우는 큰소리를 들어보지만,,,,
    그날의 큰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잊혀지지 않습니다.

    물가에서 불의를 보고 큰소리를 칠 수 있다는 아름다운 용기….
    그날의 들녘은 월척의 황금빛 비늘처럼 출렁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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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끄리

    흔적없이 즐기다 가는것..... 기본이건만... 젊은 친구들 기본을 못지켜서 혼쭐이 났네요...
    좋은 교훈이 됐으면 하네요~~ 아저씨의 용기에 그저 고개가 숙여 집니다....
    그런분들이 많아지던가... 아님 그럴 필요가 없어지던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기예보님 좋은 말씀 잘보고 갑니다~~~ 우리 모두 용기를 가집시다!! 홧팅!!


    낚시후 흔적없이~~ 아니온듯이 를 생활화 합시다~~
    - 빛고을 광명팀 나끄리 -


    2004/01/19 l   


    guest

    낚시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인 것같습니다.
    지도 대부분 참고 넘어가는 데 앞으론 그 아자씨 생각하며 어린노무 **들은 혼쭐내주고
    나이많으신 분들은 어떻게 할까요?^^
    알아서 합지요.
    짧은 글이었지만 무언가 잠시 느끼고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01/19 l   


    ccwkks

    일기예보님.
    그런분들이 계시다는것.
    아직도 우리들의 세계가 건강하다는 증거이겠지요?
    저는 5:1이어서 제가 그냥 자리를 옮겼었는데......


    2004/01/19 l   


    젠틀붕어

    저도 가끔 젊은 학생들이 버릇없이 놀땐 나무라긴 하지만,,
    예전같이 싸우지는 못하겠더라구요,,좀 부끄러운 맘이 듭니다,,
    그리고 그분의 용기에 정말 찬사를 보냅니다. 참다가 참다가 그래도 아닌건 아니죠,,^^*


    2004/01/19 l   


    guest

    일기예보님도 진위천을 자주 가셨군요
    작년에 오산에 특파원님 생기고 가까운 곳일 거라 생각해서
    자주 들렀고 또 우연찮게 청소한답시고 씨끌벅썩을 떨었던 곳인데 ㅎㅎ
    매너 없는 아그들을 보셨군요? 고런 넘들은 말이 필요 없다니깐요? 걍 눌러 버려야쥐..
    근데 되게 이상하네요? 제 근처에선 매너 없는 잉간들이 별루 없던데?
    왜 그랬을까요?? 제 덩치에 미리 주눅이 들었남?? ㅎㅎㅎ


    2004/01/19 l   


    guest

    그래요 상대적이긴 하지만 큰소리로 ~~
    일깨워 준다는것은 대단한 용기라 할수 있습니다,
    욕먹고 치우기 보다는 하나 하나 쓰레기 봉지에 담아 가면서 즐기면 오죽 좋으련만 ~~
    일기예보님의 글을 보고 다시한번 느껴 봅니다,
    즐거운 설 명절 뜻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4/01/20 l   


    guest

    나끄리님,흔적없이~몸소 실천하시는 모습 많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날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붕어만님,감사합니다.
    큰소리도 좋지만,,,물가에서 소리없이 실천하는 모습도 좋겠지요~^^
    설날 즐겁게 건강하게 보내세요~!!

    ccwkks님,감사합니다.5:1이면....겁나죠~^^
    그 아저씨 4:1인가 되었는데,근처에 좋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다는 사실에 용기를 내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소리로 더욱 더...ㅎㅎ
    설날 즐겁게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젠틀붕어님,감사합니다.
    아닌 건 아니죠~맞습니다~^^
    설날이군요~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현대맨님,ㅎㅎㅎ
    작년에 화보에서 보았습니다.고생하셨구요~앞장서시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들리셨나요~^^
    현대맨님 근처에는 아그들이 못오지요~겁나서리~ㅋ
    설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내마음은님,추억방은 개긋하네요~^^
    즐겁고 행복한 설날 되십시오~!!

    엠디님,감사합니다.
    모두가 한뜻으로 움직이는 그날까지 저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설날 즐겁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삶에 용기를 잃지않고,어디에서나 큰소리 뻥뻥칠 수 있도록 좋은 일들 많으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서는 조용히~^^


    2004/01/20 l   


    월척생각

    나끄리님 말씀처럼

    "낚시후 흔적없이~~ 아니온듯이 를 생활화 합시다~~"
    이게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세상은 혼자 살아갈수 없음을
    좀더 머리가 크면 이해할수 있을지도...

    철모르는 젊은이에게 일찍 깨달을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 그분의 용기에 그저 박수를
    보냅니다.


    2004/01/20 l   


    guest

    월척생각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활짝 열리시길 바랍니다.
    봄이 오면....월척생각님 만나러 출조할랍니다~^^
    외면하시지 말아주세요~저 따라다니시면~월척이 마구 몰려든답니다.....ㅋ


    2004/01/20 l   


    철없는아빠


    요즘 아이들 위아래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세상입니다...

    그래도 도에 어긋나면
    아이들을 위해 가르침을 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구...새해 어복 재복 충만하시길....^^*


    2004/01/20 l   


    파랑장미

    그곳엔 주차도 조심해야 되겠더군요
    추수 끝나고 가보면 논바닥에 주차하신 분들도
    많으시던데....

    3M에서나온 귀마게는 필수지참 입니다.
    뱅기소리 ... 넘하더군요.....

    그래도 붕애들은 잘나오데요 ^^

    설날 잘보네세요 ^^


    2004/01/20 l   


    guest

    철없는아빠님
    감사합니다.올해 모든일 즐겁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파랑장미님,맞습니다...그 곳,
    큰 장마질 때 길이 함몰되기도 했었습니다.
    뱅기소리는 흐미~~
    사실 그 소리 때문에 잘 가지는 않는 곳이 되버렸습니다.
    올한해 많은 복 받으십시오~~!!


    2004/01/23 l   


    you03

    제가 자주 가고 사랑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황폐와 오염으로 맛이 간 곳이 되었습니다. 보 위는 지상낙원이었는데 언젠가 부터 사람들이 몰려 오고 , 버리고 , 시끌시끌. 이젠 위에 축사가 들어서 x물이 되었지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인간은 오염의 동물이 아니라 오염을 막는 동물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오염을 자연으로부터 떼어냅시다.


    2004/02/11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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