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첫눈 오는날.

2003-12-07(일요일) 맑음
화보에 옷을 입혀 보았습니다.
올들어 제일 추운날인 것 같은 주말 오후 오산천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대를 편성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추위에 그간 쏠쏠하게 올라오던 붕어들이 입을 닫은 것 같습니다.  영하의 추위에도 손맛을 보려는 조사님들 모닥불 피워 놓고 몸을 녹여 가며 낚시를 하고 계셨으며 어떤 조사님은 아예 불을 옆에 끼고 낚시를 하시는군요. 오산천은 얼음이 얼지 않으면 입질은 계속 되는곳이랍니다.

2003-12-08 (월요일) 첫눈
첫눈 치고는 좀 많이 온 듯 합니다.
만물을 뒤 덮은 하얀 백설이 넘 아름다워 부족한 디카 실력이지만 회원님들과 나누고 싶어 화보로 옮겨 보았습니다. 나무도, 들도, 집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오늘은 11살짜리 마이 애마를 뒤로하고 디카 하나 딸랑메고 백설이 뒤덮힌 들판을 걸어보니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합니다.


철수할땐 내가 버린 쓰레기가 없는가 [꼬옥] 다시 한번 돌아 봅시다.
*** <진위천과 오산천> 출조시에는 매장에 약도와 종량제 봉투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오산한국낚시 : (031) 374-4176 H.P (018) 372-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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