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옥천 금강수계 [2014.05.22]      [이미지만보기]


강낚시의 매력


배수기 시즌을 맞이해서 이제 강과 보로 눈을 돌려 볼 때인 것 같습니다.

두메지에서 취재를 마치고 영동 신신사장님이 동출을 해 보자고 해서 영동으로 내려 갑니다.

가는 길에 박프로님 가게에서 시원한 냉국수 한그룻 먹고 개운하게 출발을 해서

영동 신신사장님과 만나서 강계의 생자리 포인트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낚시 흔적이 전혀 없어서 해볼만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포인트 바닥에 수세미풀이 많이 올라 와 있는 상태여서 기대심도 더욱 커집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을 해 봅니다.

해 질 무렵에 영동 신신사장님이 7치급을 걸어 내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필자의 자리는 어둠이 완전히 깔리고 나서 지렁이 짝밥에 입질이 들어 오는데

동자게 3마리를 걸어 내고나서 8치급 붕어 한마리가 찌를 끝까지 올려 주었는데

챔질을 해 보니 힘은 거의 월척급을 능가합니다.

기분좋게 한 수 하고 나서 기대심을 더욱 더 키워가고 있는데 이때부터였습니다.

미끼를 던지기가 무섭게 동자게의 성화가 너무 심합니다.

채비를 한 번 던지면 동자게가 한마리씩 걸려 나옵니다.

떡밥만 사용하면 갈켜니가 찌를 끝까지 올려준 후 끌고 가는데

챔질을 해 보면 갈겨니가 너무 커서 붕어 손맛을 보여줍니다.


동자게 매운탕을 좋아하는 조사들은 이포인트에서 밤낚시를 한다면

아마 100마리 정도 동자개를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자게 셩화 때문에 떡밥낚시를 고집했는데

자정이 넘어가면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유속이 빨라지면서 입질도 거의 없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잠을 청해 봅니다.

시원하고 약간 차가운 강바람과 물안개속에서 저절로 잠이 듭니다.


새벽 5시경 다시 오전입질을 기대했지만 잡어로 손맛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영동 신신사장님 이야기로는 입큰붕어 회원님들만 오면

무서워서 그런지 나오던 붕어도 안나온다고 하면서 이상하다고 합니다.

영동 옥천의 금강수계에서 즐거운 강낚시 시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강낚시의 독특한 재미를 느껴 보세요.




충북 옥천의 강계를 찾았습니다.




낚시 흔적이 전혀 없는 생자리입니다.




강낚시 조황확인을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는 영동 신신사장님입니다.




필자의 포인트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영동신신사장님의 포인트입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떡밥미끼에 힘좋은 갈겨니가 인사를 합니다.




오후시간에 영동 신신사장님이 붕어를 한 수 걸어 냅니다.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완전히 어두워지면서 동자게 입질 와중에 찌를 끝까지 올려 줍니다.




하루 하루가 다른 강낚시 조황인 것 같습니다.




동틀 무렵 분위기가 좋았지만 잡어의 성화만 심합니다.




박프로님은 고급 매운탕꺼리로 손맛을 보았습니다.




동자게의 성화속에서 걸어 낸 멋진 강붕어입니다.




힘은 저수지 월척급 이상입니다.




잘생긴 얼굴입니다.




깨끗한 등지느러미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금강수계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4월 21일(수) - 22일(목)

* 날 씨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 옥천군 소재 금강수계

* 수 심 :1.5 - 2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참 고 : 동자게 매운탕을 맛보실 회원님들을 이곳에서 마릿수로 동자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동 행 : 영동 신신사장님, 박프로님


*** 기타 조황문의는 영동 신신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3-745-1782 / 010-5458-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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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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