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기 여주권 외 [2013.09.19]      [이미지만보기]


즐거운 황금연휴


연휴 첫날 아들과 마눌님을 함께 차에 태우고 가족 연휴낚시를 떠납니다.

차가 막힐 것을 생각해서 가까운 여주의 외룡리보에서 첫날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보에서 대편성을 하고 옥수수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돌고기와 잡어의 성화에 미끼가 들어가자 말자 찌가 춤을 추듯이 난리를 부립니다.

해 질 무렵에 아들놈이 그 와중에 6치급 붕어를 걸어 내면서 밤낚시가 기대 되었는데

밤에도 돌고기의 성화는 그칠줄 모릅니다.

도저히 밤낚시가 불가합니다.


텐트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붕어 얼굴을 보기 위해서 평택호 길음리권으로 향했습니다.

낮시간에 약간의 녹조가 보였지만 낚시하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길음리권에 대편성을 하고 낮부터 낚시를 해 보는데

낮시간에 아들놈이 8치급 붕어를 걸어 내었고

마눌님과 맨꽝님 빈대님은 밤낚시에 기대를 걸고 밤낚시에 임했는데

초저녁에 몇번의 입질이 있었지만

바람이 동풍으로 불면서 녹조가 밀려와서 낚시 분위기가 나지 않습니다.


아침에 입질을 보려 했지만 녹조가 많이 밀려와서 낚시할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날이 밝고서 길음리권을 둘러 보니 정말 쓰레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10미터 정도 건너서 쓰레기 온통 쓰레기 더미들로 눈쌀이 찌푸려 집니다.

치우기에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계속되어 지는지 정말 각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필자와 가족들 쓰레기만 차에 싣고 나왔는데

참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

언제쯤 이 쓰레기가 다 없어질지...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합니다.

즐거운 황금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하면서 즐거웠지만

아들놈이 이런 쓰레기 속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무엇을 배울까 걱정스러웠습니다.

정말 지겨운 쓰레기들입니다... 제발 이러지들 마시길 바랍니다.




연휴를 즐기려고 여주 외룡리 보를 찾았습니다.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빈대님의 대편성 모습




마눌님의 대편성 모습




연휴라 아들놈도 함께 했습니다.




해 질 무렵에 아들놈이 붕어 얼굴은 한수 보았습니다.




다음날 평택호 길음리권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마음은 건너편으로 가고 싶습니다.




아들놈의 포인트입니다.




맨꽝님도 함께 했습니다.




마눌님의 포인트입니다.




고압송전탑을 보니 문명의 이기가 느껴집니다.




아침에 마눌님이 잉어를 걸고서 손맛을 봅니다.




빈대님도 붕어 얼굴을 보았습니다.




맨꽝님은 취침 중




평택호 조과입니다.




체고좋은 평택호 붕어입니다.




얼굴도 늠름해 보입니다.




우리 귀염둥이 개또리입니다.


[여주권 외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9월 18일(수) - 20일(금)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여주에서 평택호 길음리권

* 수 심 : 1.2 - 1.5미터권

* 채 비 : 이봉채비

* 미 끼 : 옥수수, 떡밥, 지렁이

* 조 과 : 9치급 이하

* 동 행 : 빈대님, 맨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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