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화성 마도수로 [2012.12.26]      [이미지만보기]


붕어얼굴 볼 때까지


한파와 함께 온 눈으로 인해 얼음속 붕어들은 모두 긴잠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한파가 오기 전에는 그래도 붕어 얼굴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 한파에는 현재 5일째 제대로 된 붕어는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화성시 마도면 소재의 수로와 각지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아직 발길이 닿지 않아서 얼음낚시 흔적이 전혀 없는 포인트를 걸어 들어가서

첫 구멍을 뚫어 보았지만 역시나 입질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 수로의 수초대와 맨바닥 말풀 포인트를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낚시에 임해 보았지만 낮 기온이 영하 8도를 가리킵니다.




오늘은 화성시 마도면 소재의 수로를 답사해 보았습니다.




이곳도 아직 구멍뚫은 흔적이 없습니다.




첫 흔적을 남겨 봅니다.




눈이 제법 많이 덮혀 있습니다.




동반출조를 한 비봉건달님입니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역시 입질이 없습니다.




아무리 고패질을 해도 까딱하지 않습니다.




수로 중앙부분을 공략해 봅니다.




상류권을 둘러 보았습니다.




점심이 넘어가는데 입질 한번 받지 못했습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도 없고 분위기는 짱입니다.


아닌 것 같아서 다시 이동을 해서 막산수로 부근의 연결 수로로 이동을 해서 다시 대편성을 했습니다.

붕어 얼굴을 볼 때까지 낚시를 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이 수로는 다른 수로보다 수심이 좋아서 기대심도 컸지만

역시 제대로 된 붕어의 얼굴은 볼수 없었습니다.

곶부리 갈대 수초부근에서 나온 잔씨알 붕어가 오늘 입질의 전부였습니다.


한파와 함께 덮혀버린 화성권의 수로와 각지 둠벙들에서

입질을 보기 위해서는 날씨가 좀 풀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많은 붕어들이 모두 동면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내일은 어디로 가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붕어 얼굴 볼 때까지 매일 다녀 볼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얼굴 보는 날이 있겠지요!




이곳은 잔씨알이 엄청 많은 수로입니다.




눈이 덮혀서 잔씨알들도 입질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갈대앞 수심도 다른 수로보다는 좋습니다.




포인트를 이곳 저곳 옮겨 봅니다.




이곳에서 그나마 찌움직임을 보았습니다.




5일째 붕어 얼굴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붕어라고 찌는 움직여 줬습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마도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2월 26일(수)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화성 마도면 소재 수로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동 행 : 비봉건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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