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오름수위!
지난주 제천권에 많은 비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금요일밤에 충주호의 오름수위를 느껴 보기위해서
퇴근한 마눌님과 저녁 7시경 충주호 수산권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주덕을 지나 충주로 접어 들면서 국지성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밤운전을 힘들게 했지만
오름수위에 대한 기대심으로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며 옥순대교 옆 주차공간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먼저 도착해 있던 82yu님이 반갑게 맞이하는데 지금은 낚시할 여건이 아니라고 합니다.
흙탕물이 급하게 올라 오고 있다고 합니다.
밤을 그곳에서 보내고 난 후.
아침 6시경 82yu님과 둥근님 브람스님은 신리로 방향을 잡았고,
필자와 쌍칼잽이 붕타령님은 물색이 맑고 수위가 완만하게 올라 올 것 같은 재오개권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재오개권에 도착을 해보니 분위기는 최상이었으며,
수초대에서 첨벙거리는 잉어들이 분위기를 확 달구어 주었습니다.
비온 뒤 땡볕에서 수위가 올라 올 것에 대비해서 3군데의 풀을 모두 제거하고,
3번 정도 옮기면 밤낚시가 가능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땀은 비오듯 했지만 첫 오름수위에 대한 기대심으로 열심히 마눌님 포인트를 만들어 주고,
낮시간 부터 마눌님이 열심히 낚시에 임했는데 입질이 없고 자리를 옮기다 보니 마눌님도 오기만 생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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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름수위를 보이는 충주호 괴곡리권입니다.

샛물의 유입으로 물이 흙탕물이 되었습니다.

내사리권도 오름수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일낚시터도 좌대가 뜰 것 같습니다.

흙탕물을 피해 재오개권으로 옮겼습니다.

옥빛 물색을 보여주는 재오개권입니다.

기분마져 깨끗해 지는 느낌입니다.

붕타령님과 쌍칼잽이님 포인트입니다.

마눌님 포인트입니다.
밤 12시경까지 낚시를 하던 마눌님과 쌍칼잽이님 맨꽝님 모두 밤낚시를 포기하고,
새벽입질을 보겠다고 하면서 취침을 했고.
동트기 전부터 마지막 자리로 이동을 해서 아침낚시를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물이 덜 올라 오는 바람에 바닥에 떨어진 떡밥이 모두 보일 정도입니다.
햇볕이 내려 쬐기 시작하니 몸과 마음이 지쳐서 아쉬운 철수를 했습니다.
수위가 올라오는 것도 이쁘게 올라 왔는데 참 충주호는 항상 오름수위를 기대하고 가지만
아쉬움만 많이 가슴에 안고 돌아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신리로 오름수위를 느끼로 갔던 둥근님이 38.5센티급을 걸어 내어서 첫 오름수위의 대물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 또 비가 온다고 하니 다시 한번 오름수위에 도전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충주호 오름수위 힘은 들지만 한번 느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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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정말 별일없이 지나갔습니다.

자리를 네번 옮긴 마눌님 포인트입니다.

맨꽝님 포인트입니다.

붕타령님도 자리를 세번 옮겼습니다.

포인트는 좋아 보이는데 입질은 없었습니다.

허탈해 하면서 철수를 준비하는 마눌님입니다.

건너편 포인트에서는 입질은 몇번 받은 것 같습니다.

신리로 출조한 둥근님의 걸어낸 38.5센티 대물입니다.

계측을 하니 조금 줄었네요.

멋진 충주호 대물입니다.

잘생긴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충주호 재오개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7월 6일(금) - 8일(일)
* 날 씨 : 흐리고 비온후 갬
* 장 소 : 충북 충주댐 재오개권
* 수 심 : 30센티 - 2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섬유질 떡밥
* 장 비 : 체어맨 블루2, 스마트받침틀, 나루예 떡밥찌
* 조 과 : 둥근님의 38.5센티
* 동 행 : 브람스님, 82yu님, 둥근님, 쌍칼잽이님, 붕타령님, 맨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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