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춘천댐 신포낚시터 [2011.09.26]      [이미지만보기]


가을 대물시즌 알림


지난 주말에 춘천댐 노지 포인트인 건넌들 포인트에 그들만의 리그가 금요일부터 출조를 감행했는데

하루하루 조황을 확인해 보니 월척급 토종붕어와 떡붕어들이 간간히 나온다고 한다.

토요일 이원호에서 돌아와 하룻밤을 집에서 쉬고 일요일 아침.

급하게 윤교수님과 82yu님을 모시고, 오름수위에서 안정수위로 접어 들기 시작한 춘천댐 신포낚시터를 찾았다.

안정수위에 접어 들고 3일 정도 있다가 출조할 생각이었지만

건너들 생각도 나고 해서 혹시 타이밍을 놓칠까 싶어서 일요일 출조를 감행했다.


신포낚시터에 도착을 해보니 좌대들은 상류 부들 포인트와 연안 부들 포인트로 이동을 한 상태여서 분위기가 정말 대물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다.

오늘은 욕심도 생긴다.

수초대에서 멋진 붕어를 한 마리 걸어 내고픈 생각이 간절하다.

상류 부들 수초대에 앉기로 결심을 하고, 윤교수님과 82yu님... 모두 상류 수초대에 앉기로 했다.

낮시간에 수초 포인트를 채비가 안착이 되기 좋도록 살짝 작업을 하고, 밑밥을 몇번 던저주고 이른 저녁을 먹었다.




가을 대물 시즌에 돌입한 춘천댐 신포낚시터입니다.




신포낚시터 부들 포인트에 위치한 수상좌대입니다.




관리소 앞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관리소 상류권 연안 부들수초대에 좌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관리소 앞 말풀 포인트에도 좌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류 부들밭은 언제나 봐도 멋진 포인트입니다.




82yu님이 대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윤교수님은 최상류권 좌대에 올랐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캐미를 꺾으면서 바로 입질을 들어 온다는 신포사장님의 이야기에 따라 캐미를 꺾고 찌불을 응시하는데 초저녁 입질이 없다.

이럴 수가 원래 초저녁 입질이 없으면 그날 낚시는 힘들기 마련이다.

완전히 어두워지고 밤 8시경에 필자의 2.9칸 찌가 꿈뻑 하더니 10분 정도 지났을까 네마디 천천히 올라 온다.

씨알이 괜찮을 것같은 느낌으로 강하게 챔질을 하니 핑! 첨버덩 첨벙덩 하더니 앞에 꼬마연 줄기를 감는다.

살살 달래어 보니 제법 멋지게 생긴 붕어가 뜰채 속으로 들어 온다.

비록 기대하던 덩어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월척급이 넘는다.

깨끗하고 채고 좋은 춘천댐 신포리 붕어다.

일찍 입질을 봤기에 내심 깊은 밤시간을 기대 했는데 필자의 자리는 그때부터 완전히 말둑을 이어간다.


밤 12시경 82yu님이 월척급 떡붕어를 걸어 내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새벽 1시 30분경 윤교수님이 월척급 씨알 좋은 붕어를 걸어 내면서 졸린 눈을 다시 뜨게 만들었고,

새벽 2시경 신포사장님이 월척급을 걸어 내면서 4짜에 대한 기대심만 더욱 커졌는데... 그것이 끝이다.

새벽 4시경부터 다시 아침 입질을 기대하고 열심히 찌를 응시했지만 날이 훤하게 밝을 때까지 모두가 입질이 없다.

지난주 금요일과 주말에는 아침에 입질이 자주 들어 왔다고 했는데 취재팀은 아침 입질을 전혀 받지 못했다.


바야흐로 가을 대물시즌입니다.

신포낚시터의 부들밭으로 대물들이 몰려 들어 올 시기입니다.

수위도 안정이 되어서 수위의 변화도 거의 없습니다.

채비 튼튼히 준비하시고, 익어가는 가을 대물시즌의 시작을 춘천댐 신포낚시터의 부들밭에서 4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한번 노려보시지요.

노력을 하면 반드시 결실히 맺힐 것이라 생각됩니다.

월척 3마리에 아쉬움을 달래면서 철수를 하지만 늦가을 다시 한번 대물을 만나기 위해서 도전을 할 것입니다.

대물 시즌이 지금 시작입니다.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밤 8시경에 찌를 네마디 올려 준 월척급 붕어입니다.




동틀 무렵의 입질을 기대하고 낚시 중입니다.




82yu님 밤새 고생 많으셨습니다.




윤교수님의 살림망 속 월척붕어입니다.




윤교수님의 포인트입니다.




물안개 자욱한 신포낚시터입니다.




하류권 연안 부들 수초대에도 멋지게 좌대가 편성되어 있습니다.




마릿수 재미를 볼 수 있는 부들 수초대입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윤교수님이 월척급을 들고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신포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9월 25일(토) - 26일(일)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강원도 춘천호 신포낚시터

* 수 심 : 1.1미터권

* 채 비 : 외봉 떡밥채비

* 미 끼 : 어분 20 : 보리떡밥 70 : 섬유질떡밥 10 주물러서 콩알 사용

* 조 과 : 32센티급 3수, 떡붕어 1수, 8치급 1수

* 동 행 : 윤교수님 82yu님


*** 신포낚시터 조황문의 : 033) 243 - 8351, 019 - 203 - 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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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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