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남 태안 황촌둠벙 [2011.07.30]      [이미지만보기]


여름에 가본 황촌둠벙


정말 징글징글하게 비가 내립니다.

비가 많이 와서인지 서태안권에 모기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갑자기 지렁이 수초낚시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말에 태안의 황촌리권을 다녀 왔습니다.

겨울과 봄에 가보고 여름에는 처음 찾은 황촌리권은 수초가 잘 분포되어 있고,

제법 큰 붕어들이 수초사이를 움직이면서 수초대를 치고 다니는것을 보니

살짝 흥분이 되었지만 밤낚시에 모기는 여전히 걱정스러웠습니다.

부람스님과 쌍칼잽이님은 대물 채비를 편성했고,

필자는 수초채비로 수초사이 사이에 넣어 두고 입질을 기다렸는데 이상하게 입질이 없습니다.


간간히 찌를 살짝 살짝 움직여만 줄 뿐 정상적인 입질이 없다.

밤낚시를 기대해 보았는데 필자는 수초속에서 밤낚시에 임했는데

완전히 어두어지면서 모기가 마구 달겨 드는 바람에 제대로 낚시를 하지 못했고,

연안에서 낚시를 한 쌍칼잽이님은 별로 모기가 달라 들지 않는다고 한다.

밤에도 입질이 거의 없었고 동틀 무렵에 다시 채비를 드리우니 동자개 한마리가 얼굴을 보여준다.

아마 붕어들이 수중에 떠서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름철에 가본 태안의 황촌수로와 둠벙.

이번 가을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해 봅니다.




여름철에 찾아간 태안 황촌둠벙입니다.




작은 둠벙들이 많이 있는 황촌리권입니다.




부람스님이 대편성 중입니다.




황촌수로 하류권 모습




쌍칼잽이님의 낚시 모습




필자는 수초채비를 편성해 보았습니다.




밤낚시를 기대해 봅니다.




동 틀 무렵에 입질을 받았는데 동자개입니다.




밤새 별일없는 쌍칼잽이님입니다.




금방이라도 찌가 올라 올 것 같습니다.




또 유일한 붕어입니다.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등지느러미를 자세히 봅니다.




부람스님이 입질은 받은 포인트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충주호 수산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7월 29일(금) - 30일(토)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충남 태안군 소재 황촌둠벙

* 수 심 : 1.2미터권

* 채 비 : 수초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새우

* 조 과 : 7치급

* 동 행 : 쌍칼잽이님, 부람스님


*** 기타 조황문의는 서산 강바다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41) 664 - 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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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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