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맛있는 충주호.. 붕어가 그리워
충주호 붕어가 그리워서 찾아간 괴곡리.
언제나 그렇듯이 그 자리에 그렇게 있었다.
내심 오색의 단풍을 기대했건만 이미 끝물이 되어버려 볼 것이 별로 없습니다.
어차피 붕어를 보려 온 것이니 낚싯대부터 편성하고, 열심히 찌를 바라보는데 좀처럼 붕어들이 곁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다행히 새벽녘에 기다리던 근사한 찌올림에 나온 녀석은 7치급 붕어.
그 한 마리가 주말팀 일행의 처음이자 마지막 조과였습니다.
충주호 아직도 수온이 높은 편입니다.
아마도 찬서리가 한 번은 와야 씨알좋은 녀석들을 볼 수 있지않나 생각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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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할 자리를 만들고 있는 빈수레님

필자의 자리에서... 좌측 강길따라님의 포인트입니다.

필자의 낚싯대 편성... 3.4, 3.8, 3.2, 3.6, 4.0, 4.4칸 6대

포인트 건너편을 바라보고...

빈수레님의 포인트... 열심히 품질을 하고 있습니다.

강길따라님... 멀리 봉봉님이 보입니다.

입질이 없을 때 딱! 맞춤... 어묵탕에 한잔.^^

새벽 5시경부터 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도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강길따라님 밤을 꼬박세우고... 결국 이런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 빈수레님은 보이지 않네요... 역시 기권!!

어렵게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6시경의 조과

어느덧 철수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쉬움의 괴곡리여~... 다음에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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