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권 수로 [2018.11.20]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가을아 가을아


늦은 저녁 무렵 출조를 해야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도 꾼은 물가에 있을 때가 행복하기에 주섬주섬 장비를 실고 발걸음을 옮긴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있는 상태라 출조지 선정에 어려움이 많다

이 시기에 새우 미끼를 사용하여 묵직한 찌올림을 볼 요량으로 소류지를 선택하였다

꾼의 마음은 똑같은건가 이미 선객이 자리를 선점하였다

몇몇군데 둘러보았지만 마음이 내키지않아 이맘때쯤 종종 찾는 수로를 찾았다




장비를 셋팅하고나서 고기와함께 이슬이로 목을 축여보았다




어둠이 걷히고 동이 터 오르고 있다




철새들도 분주하게 움직이는게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어둠을 가르고 태양이 떠오른다

수로낚시에서의 피딩 타임이다





집중을 하며 찌를 응시해본다




기대감은 커지고...




잔잔한 수면이 마음을 평온케해준다




갈대 포인트에 최대한 붙여서 찌를 드리운다




올라올 때가 되었는데...




예신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꾼은 낚시대에 손을 올리며 좀더 좀더를 외친다





멋진 찌오름에 그님이 나오기 시작한다




숨은 그림 찾기




꾼의 손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요즘은 보일러 없으면 낚시가 힘들다




이곳은 이시기에 최소 7-8치급의 붕어들이 나오는데 씨알이 좀 잘아진듯하다

그러기에 어망 펼치기도 귀찮아 잡는 즉시 방생을 한다





수면을 가르며 손맛이 전해진다




상처없이 깨끗한 붕어를 보노라면 기분이 흡족해진다




모닝커피 한잔 마시며 찌오름을 만끽한다




물속에서 저항을 하며 나오기를 거부한다




그나마 오늘의 장원 붕어이다




입질이 뜸해지기에 다시금 고민을 해본다




한적하고 조용한 수로의 풍경을 보며 짐정리를 한다




좀더 추워지면 다시금 찾아와야겠다

물낚시 시즌이 막바지에 이른듯하다





고즈넉한 바다 풍경을 보며 귀로에 오른다


[충남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11월 16일(금) - 17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권 수로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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