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강원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2011.07.06]      [이미지만보기]


드디어 시작이다!


올해 유난히 강원도권의 댐 조황이 신통치가 않다.

특히 의암댐이 유난히 조황이 저조하게 시작된 것 같아 보인다.

작년이면 3월 후반 부터 얼굴을 보여주던 의암댐의 붕어들이 올해는 제대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봄철 산라특수도 제대로 느껴 보지 못하고 여름을 맞이 한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저조하던 조황도 장마가 지나가고 7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먹이 활동을 시작한 것 같아 보인다.

의암댐 자갈섬낚시터를 취재차 방문한 것도 분명 말풀 포인트에서 붕어가 나올 시기가 지났는데 하면서였다.


언제 찾아가더라도 자갈섬낚시터는 찾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포인트마다 잘 분포되어 있는 수초대와 그 사이 사이에 자리잡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수상콘도형과 팬션형 좌대

여름 포인트인 말풀 포인트로 이동해 놓은 좌대들 앞에는 말풀들이 많이 올라와서 수면위에 흐느적 거린다.

대를 피기만 하면 바로 붕어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자갈섬 낚시터.

필자는 관리소 좌측 팬션형 좌대에서 대편성을 하고, 윤교수님은 관리소 우측편에 위치한 팬션형 좌대에서 말풀 포인트를 보고 대편성을 했다.

낮에 시원한 방에서 유선방송을 보면서 한숨 낮잠을 자고 나서 본격적인 밤낚시 모드로 전환을 하고 밤낚시에 임하는데

어두워지면서 여기저기서 산란을 하면서 붕어들이 수초속으로 파고 드는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 어디에서 숨어 있다가 이제야 왔는지 의문스러워 할 무렵에 찌가 두마디 움직인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당길힘이 장난이 아니다.

조심스럽게 제압을 해 보니 헤드랜트을 켜기 전까지는 혹부리 토종붕어인줄 착각을 할 정도다.

뜰채에 담아 올려 보니 체고 당당한 호빵 처럼 생긴 월척급 떡붕어가 인사를 한다.

첫수에 손맛을 보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다.

첫수에 이어서 자정 무렵까지 심심치 않게 입질이 들어 오는데 걸었다 떨어지기를 두세차례...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토종붕어와 떡붕어 두 얼굴을 모두 보았다.




장마로 인해 물이 완전히 바뀌면서 호조황을 보여주는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전경




자갈섬낚시터는 콘도형 좌대와 팬션형 좌대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름 포인트인 말풀 포인트에 좌대들이 정돈되어 있습니다.




자갈섬낚시터 만의 자랑인 VIP콘도형 좌대입니다.




콘도형과 팬션형 좌대들을 평일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들수초와 연이 잘 분포되어 있는 0번 좌대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밤낚시를 기대해 봅니다.


새벽 1시경 입질이 끊어져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 후 새벽 4시경에 나와서 낚시를 해 보니 4시 30분경 또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한다.

아침 7시경이 지나면서는 건드림이 없어 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양댐 물이 많이 유입이 되어서 인지 아직 수온은 낮은 상태로 보여지며,

아침에 조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좌대를 둘러 보니 좌대들 마다 대체로 몇수의 붕어들을 살림망에 담아 놓았는데

씨알좋은 붕어는 말풀대에 붙인게 아니라 깨끗한 맨바닥 포인트에서 나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취재팀은 수초에 가까지 붙이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했지만 결과는 수초대에서는 씨알이 작게 나왔으며,

수초에서 떨어진 맨바닥 포인트에서 씨알이 크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된 자갈섬낚시터의 말풀 포인트.

이제 부터 입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아 보인다.

또한 자갈섬낚시터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라 평일날 자갈섬낚시터를 찾는 조사들에게

콘도형과 팬션형 좌대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배려를 해 놓았다. (단, 금요일 토요일 휴일 전날은 예외다)

다만 휴가시즌인 7월 15일부터 8월15일까지는 예외다.

최고의 시설에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런 찬스가 또 언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시작된 이행사가 보다 많은 조사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라보며... 자갈섬낚시터 말풀대는 지금이 시작입니다.

최고의 시설에서 멋진 휴식과 즐거운 손맛을 느껴 보세요.




재미있게 밤낚시를 하고, 아침을 맞이하는 자갈섬낚시터입니다.




윤교수님의 포인트입니다.




윤교수님의 밤낚시 조과입니다. (재미있게 낚시했다고 합니다)




말풀 포인트에 붕어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말풀에서 떨어진 맨바닥포인트에서 씨알좋은 토종붕어가 나왔습니다.




의암댐 월척급 붕어의 멋진 자태




얼굴도 너무 잘생겼습니다.




팬션형 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조과입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체고가 완전히 호빵입니다.




취재팀의 총 조과입니다.




침대가 준비되어 있어 아늑한 취침을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에어콘, 유선방송, 컴퓨터, 샤워시설, 주방시설 등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의암호 자갈섬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7월 5일(화) - 6일(수)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강원도 의암댐 자갈섬낚시터

* 채 비 : 외봉떡밥채비

* 수 심 : 80 - 1미터권

* 미 끼 : 어분, 떡밥

* 찌선택: 나루예 무사

* 조 과 : 월척급 떡붕어 2수, 토종붕어 11수

* 동 행 : 윤교수님


*** 강원 춘천 자갈섬낚시터 조황문의 : 033) 253 - 9221, 010 - 5369 - 3214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관련화보]
주말꾼의 비애 (10)
[충남 대전권 소류지]
대전에 소류지가 있는데 경기 좋고, 텐트치기 좋고,..
[입큰붕어] 쥴리
<2011.07.04 18:16>
오름수위 스케� (2)
[충북 충주호 수산리권 외]
계속된 비로 충주호는 계속 물이 올라 오고 있는 상�..
[입큰붕어] 쥴리
<2011.07.04 10:38>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