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전남 곡성권 소류지 [2008.11.03]      [이미지만보기]


野戰不敗 - 동행


오늘은 낚시계의 원로이신 붕어연구소 황광인 고문님과 동행출조를 하기로 하여 전남 곡성으로 출발합니다.


시기적으로 대물을 상면할 확률이 높고 며칠 동안 기상여건이 좋아서...

기대감을 가지고 현장에 도착해보니 만수위에 물색도 좋아 보이며 연밭 군락형성이 기대감을 배가 시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황광인 고문님과 저수지 전역을 탐색하고 나서 황고문님께서는 중류권 연밭 포인트에

저는 중하류권 연밭을 중심으로 대편성을 합니다.

그런데 수심이 2m 내외.. 강제집행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거라는 생각에 조금은 불안하지만...^^

오늘 사용할 미끼는 참붕어이기에 먼저 제방권에 채집망을 담가 놓고 늦은 오후시간에 꺼내보니 다량의 씨알 좋은 참붕어가 득실거립니다.^^

시기적으로 초저녁과 새벽 타이밍을 노려야 하기에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캐미를 꺾습니다.

초저녁엔 찌의 미동이 없더니 밤 9시가 지날 무렵.

"핑~!!" "우당탕~!!!"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황고문님의 40.5칸대의 목줄이 터져 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소리로만 들어도.. 분명히 대물급이었는데... ㅡ..ㅡ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입큰님들 출조 시 과실이나 벼농사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어느새 가을이 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수지 상류에서 바라본 전체 전경입니다.




중류권 연밭 전경입니다.




출조시 현지주민과 마찰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황광인 고문님께서 낚싯대 편성을 하십니다.




붕땡의 포인트입니다.




오늘 사용할 참붕어입니다.




붕땡의 낚싯대 편성입니다 (2.3칸 ~ 40.5칸 - 10대)




물색은 최상이나 수심이 2m내외로 왠지 불안합니다.




참붕어는 이물감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꼬리꿰기로 사용 합니다.




밤낚시엔 난로가 필수입니다.




오늘은 낚싯대 2대의 원줄과 목줄을 녀석들에게 헌납 하였습니다.


시간은 흘러~ 새벽 3시경.

왼쪽 2.9칸대의 찌가 움찔 거리더니 한마디 상승 후.. 연 줄기 쪽으로 끌고 가는 찰나~!!

"핑~!!!!" "쒜액~!!!" "우두둑~!!!!" 거리더니... 연 줄기를 감아 버립니다. ㅠ..ㅠ

휴~!!! 진한 손맛을 남기고 떠나버린 녀석이 아쉽지만... 다시금... 미끼를 싱싱한 걸로 교체를 하고 기다려 봅니다.


오전 6시경.

오른쪽 3.5칸대의 찌가 똑같은 형태로 한마디 오르더니 연줄기로 끌고 갑니다.

강한 챔질을 하니~~~!!!

"쒜액~~핑~!!!" 거리면서 녀석이 강하게 반항을 하더니... 또다시... 연 줄기를 감아 버립니다. %&^%&##&##

강제집행을 하였으니.. 원줄이... 끊어져 버리고...ㅡ..ㅡ

두번의 실패로 인해 마음은 착잡하지만... 역시 4짜급의 대물을 연밭 속의 수심 2m권에서 제압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는 것을 경험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또다시 찌를 응시합니다.


잠시 후 7시경.

속전속결의 챔질로 35cm급을 제압하시는 황고문님의 모습에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8시경.

중앙 3.6칸대의 찌가 묵직하게 올라오더니... 한마디~ 두마디~ 세마디~~ 드디어 찌가 정점에 이르는 순간~!!!

낚싯대가 부러질 정도의 챔질로 하니~~~ "쒜액!!~" 거리던 녀석이... 이내~ 수면위로 떠오릅니다.^^

어렵게 꺼낸 녀석을 보니... 밤을 지새운 피로감이 저절로 사라 지네요.^^

그리고 철수를 하려고 하니 너무 아쉬움이 남아 있는데... 황고문님께서 하루 연장을 하자고 하십니다.^^

신방지에서 낚시를 하시던 술나비님도 오신다고 하고 디지몬님도 합류를 하고...

FS-TV "하루" 진행자인 황정호님도 뒤늦게 오시니... 오늘은 합동 공략에 대물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앞섭니다.^^




황광인 고문님께서.. 대물을 제압하십니다.^^




황광인 고문님께서 낚아내신 35cm급입니다.




붕땡이 걸어낸 31cm급입니다.




언제나 후배들에게 따스한 정을 주시는 황광인 고문님과 기념촬영.^^




현지 낚시인분도 월척급을 낚으셨답니다.^^


이른 저녁을 해결하고나서... 곧바로 각자의 자리에서 녀석을 기다립니다.

저녁 8시경.

중앙 3.7칸대의 찌가 쑤욱~!!! 올라오더니 곧바로 떨어집니다.

"뭐징?" "벌써 참붕어 미끼를 먹어 치웠나?.."

아무래도 이상해서... 잠시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10여분이 지나자... 살짝~ 반마디가 오르는 듯 싶더니... 곧바로 찌가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쑥~~쑤~~~~욱~!!!!!

찌를 몸통까지 밀어 올리면서... 순간적으로 멈칫하는 순간~!!!

'핑~!!!!" "쒜액~!!!!!..철푸덕~!!!" 거리면서.. 녀석이 앙탈부리더니... 이내 딸려 나옵니다.^^

초저녁부터 덩어리가 나오니... 오늘은 뭔가 사고를 치겠구나 싶었는데...

밤이 깊어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면서... 날이 밝을 때까지.... 찌는 전혀 미동도 없이... 하룻밤을 지새웁니다.




둘째날은 반대편 중상류권에 포진합니다.




연밭에서의 투척은 채비가 앉착되었다는 느낌이 오면 그상태로 두어야 합니다... 계속 투척을 하여 연을 훼손한다면 그날 낚시는 어렵겠죠?^^




오랜만에 만난 술나비님께서 식사준비를 하십니다.^^




엽기팀은 작전회의 중.^^




FS-TV "하루"진행자이신 황정호님두 아침을 맞이 합니다.




기후변화가 심하여.. 작욱한 물안개로 찌 식별이 어렵습니다.




두번째날의 조과입니다 (33 ~ 32cm급)




디지몬님두 새벽 3시경 녀석을 상면하였습니다.




술나비님은 신방지의 35cm급을 가지고 오셨네요.^^




역시 토종붕어 덩어리의 모습은 언제나 봐도 멋집니다.^^




둘째날 상면한 녀석을 들고.. 오랜만에 포즈를 취해봅니다.^^


[곡성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0월 28일(화) ~ 30일(목)

* 장 소 : 전남 곡성군 소재 소류지

* 날 씨 : 맑음

* 채 비 : 원줄 카본 5호, 목줄 캐브라 합사 3호, 감성돔 바늘 5호

* 편 성 : 2.3칸 ~ 40.5칸 (10대 - 붕땡기준)

* 미 끼 : 참붕어

* 조 과 : 토종붕어 35cm급 1수, 33cm급 1수, 32cm급 1수, 31cm 1수

* 기 타 : 저녁 간식거리를 준비하셔서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맨날님, 어라붕님과 오조사님, 황조사님께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취재 - [야전팀] 붕땡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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