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9 > 충북 영동권 계곡지 [2007.06.07++]      [이미지만보기]


떠나자 계곡지로


올해는 다른 해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다.

요즘 엘보우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어 노지 취재를 자재하고 있다 보니 낚싯대에 곰팡이가 설었을 것 같아

공팡이도 좀 털어내고 맑은 공기도 마실 겸해서 오랜만에 노지 출조를 감행하였다.


먼저 옥천권 소류지를 몇 곳을 답사를 해 보았지만 배수가 많이 되어서인지 얼마 전까지 그림 같았던 소류지들이 영 분위기가 나질 않는다.

낚싯대 펴는 것을 포기하고 영동에 위치한 계곡지로 다시 출조지를 정하고,

금강 줄기를 타고 나있는 도로를 달려 계곡지 입구에 다다르니 벌써부터 가슴이 펑 뚫려 기분이 상쾌하다.

높은 제방을 타고 올라가니 뻥뚫린 저수지가 취재진을 맞이한다.




계곡지의 높고 넓은 제방이 취재진을 반겨줍니다.




산새가 높고 자연이 잘보존된 곳이라 진입로엔 이런 문구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변 산에는 절대로 오르지 마세요.ㅠㅠ




제방에서 바라본 저수지 전경




제방에서 상류 좌측권 포인트... 갈수기 때 한자리 나옵니다.




제방에서 우측권을 바라보고... 이곳 또한 포인트 잡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제방권 전경




상류 첫번째 골자리




상류 두번째 골자리




무너미가 꼭 봅슬레이 경기장처럼 환상입니다.


약 2만여 평의 저수지는 배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약 2미터 가량 수위가 내려가 있었고, 한낮인데도 깊은 산속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취재진은 제방권 양 초입에 자리를 잡고 1 - 4m권에 대편 성을 마치고,

시원한 그늘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9시경부터 새우와 징거미를 사용해 낚시를 시작하였다.


날이 점점 어두워져 케미 불빛이 선명해 질때 쯤... 1.5m권에 자리 잡고 있던 찌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긴장을 하고 챔질 준비를 하고 있는데 2 - 3마디를 조금 빠르게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적으로 몇 차례 하더니 이윽고 5마디를 시원하게 올려준다.

침을 꼴깍 삼키고 챔질 핑~소리와 함께 제법 힘을 쓰며 손맛을 안겨 주어 9치급은 되겠구나 생각을 하고 얼굴을 확인하니... 6치급. ㅠㅠ

비록 씨알은 작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힘이 천하장사인 붕어를 보기위해 계곡지를 찾는게 아닌가.

저수지에 메아리를 울려주는 산새소리와 간혹 도깨비불로 착각하여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반딧불이를 벗삼아 오랜만에 시원한 계곡지에 앉아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그 후로 21시경 6치급 1수를 추가하고, 새벽 4시까지 찌의 움직임이 많아 취재진은 밤을 꼬박세워 보았지만...ㅜㅜ

아마도 징거미가 취재진을 골탕먹인 것 같다.

동이 트면서 5치급 1수와 7치급을 추가한 후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며 철수를 할 수 있었다.




붕가리님이 제방 좌측권 초입에서 대편성을 하십니다.




이부장은 제방 우측 무너미권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붕가리님은 수심 3 - 4m권에 대편성을 맞이고 밤낚시를 위해 잠시 휴식 중




오늘 사용할 총알입니다... 손가락만한 새우와 징거미




총알을 달아 놓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는 이부장




해가 지기전 찌 움직임이 많았지만 징거미의 소행으로 보입니다.




저녁 8시경... 돌돔바늘에 손가락만한 새우를 물고 올라온 6치급 누런 황금붕어가 인사를 하네요.




새벽 5시경... 건너편에서 붕가리님이 힘찬 화이팅을...




직벽에서 올라온 7치급 천하장사




이부장의 살림망... 뜬눈으로 밤을 새운 결과물.ㅠㅠ




첫번째 붕어가 제방권 토박이... 밑에 황금붕어는 상류권에서 마실 온 붕어 같네요.^^




6치급 붕어 주딩이가 엄지 손가락을 먹어 버립니다.ㅠㅠ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7년 6월 5일(화) ~ 6일(수)

* 장 소 : 충북 영동군 학산면 소재 계곡지

* 날 씨 : 밤에는 시원했고, 새벽에 비

* 취 재 : 데스크팀 이부장

* 동 행 : 붕가리님

* 미 끼 : 새우, 징거미

* 조 과 : 7치급 1수, 6치급 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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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이부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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