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충남 아산 봉재지 [2013.07.23]   


가족과 나들이 오세요


휴가시즌을 맞아 산, 바다 할 것 없이 휴가를 즐기기위한 인파가 많아진 것 같다.

아직은 약간 이른감이 있어서 일까 봉재지로 향하는 도로는 평상시와 같이 많이 막히지 않아서

수원에서 약 한시간정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벌써부터 유명 피서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데 봉재지에 도착해보니 그리 많지는 않지만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의 모습을 꽤 볼 수 있었고,

커플로 출조한 조사들도 관리소 앞 포인트와 수상좌대에 자리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날씨가 더워서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관리소 앞 포인트에는 차양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문제가 없었고,

수상좌대 역시 햇볕을 피하기엔 무리가 없었다.

연안 접지좌대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들은 파라솔을 설치하고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물가라 그런지 해만 피하면 낚시를 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어 보였다.


취재진은 중류권 50번 수상좌대를 선택하고 낚시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지난 주까지 낮낚시에도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간간히 입질을 받는 정도였고, 해가 진 후 부터 꾸준한 입질을 받아낼 수 있었다.

밤 8시가 넘어서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바람까지 불어 약간은 불편했지만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수상좌대의 시설이 좋아서 큰 문제는 없었다.

날씨의 변화에 관계없이 꾸준히 이어지는 입질에 새벽 2시 정도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시에 열중한 것 같다.

새벽 3시가 넘어서면서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아침낚시를 기약하고 잠을 청했다.




봉재지 관리소앞 전경입니다.




연안 접지좌대에서 한가로이 낚시하는 모습이 여유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관리소 앞 수상잔교도 항상 인기가 좋습니다.




휴가시즌이라 그런지 커플로 출조한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분은 조용한 포인트를 찾아 망중한을 즐기고 계십니다.




현지조사들은 수상잔교의 단골손님들입니다.




녹색과 어우러진 수상좌대들의 모습에 얼른 낚시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봉재지 하류권에 자리한 수상좌대들입니다.




중류권에 자리한 수상좌대들은 늘 인기있는 포인트입니다.




모든 수상좌대에는 전기시설이 되어 있어서 낚시를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상류권 포인트에도 수상좌대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는 수상좌대들입니다.




오늘 취재진이 하룻밤 낚시를 할 50번 좌대입니다.




주변 수상좌대에는 이미 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들이 보입니다.




이쪽 포인트도 꾸준히 좋은 조황을 보여준 곳입니다.




동행 출조해 주신 강길따라님 부부의 낚시 모습입니다.




밤낚시에 올라온 봉재지 붕어의 모습입니다.




밤낚시에 심심치않게 꾸준히 붕어가 올라 옵니다.




멋진 모습으로 랜딩에 성공하는 강길따라님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부터 시작한 비가 끊이질않고 꾸준히 내리고 있었는데 낚시터가 아니면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는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로 이런 분위기는 가족과 함께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전 8시 정도부터 약 30분정도?

그야말로 폭발적 입질이 이어지는데 말그대로 넣으면 나오는 상황에 보너스를 받은 느낌이랄까 *^^*


요즘 봉재지를 찾는 조사들을 보면 나홀로 조사들 보다는 삼삼오오 어울려서 찾는 조사들이 많고,

특히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동행출조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런 모습에서 이래서 가족낚시터로 유명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다가오는 휴가시즌에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서 가족과 함께 가볍게 나들이 삼아

낚시터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즐거운 휴가가 되지 않을까?




지난 밤부터 내린 비가 멈추지 않고 꾸준히 내리는데 비오는날 낚시터 정취는 정말 멋집니다.




취재진은 약 30여수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철수길에 본 비오는 낚시터의 모습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봉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7월 22일(월) ~ 23일(화)

* 장 소 : 충남 아산시 둔포면 봉재지

* 취 재 : 낚시터취재팀

* 날 씨 : 흐리고 밤부터 비

* 수 심 : 약 2m

* 미 끼 : 어분, 글루텐류, 지렁이

* 조 과 : 약 30여수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떡붕어, 잉어

* 입어료 : 노지기준 - 20,000원

* 수상좌대 : 31동 (크기별로 다양하게 구비 중, 모든 좌대 전기시설 완비)

* 부대시설 : 식당, 매점, 휴게실, 방갈로, 바베큐시설, 그리고 넓은 주차장

- 수상좌대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가족 및 단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 수상좌대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예약은 필수입니다.(휴가철 예약을 필수)

- 수상좌대에서의 음주 및 고성방가는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 가족과 나들이시 수상좌대에서는 특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다음 사용자를 위해 청결한 사용을 바랍니다.

- 좌대 사용후에는 전기 스위치를 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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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낚시터취재팀] 봉봉 / 글 : 바이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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