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양평 수곡지 [2013.03.16]   


본격적인 입질시작


지난 겨울 내내 관리형 낚시터들은 대체적으로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한 한파와 기복이 심한 날씨와 많은 눈으로 인해 조황이 기복이 심해서 어렵게 겨울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겨울동안 대체적으로 붕어들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자원조성은 계속했지만 겨울 조황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조성된 자원들이 드디어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초 부터 입질이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금요일날 양평 수곡지를 향했습니다.

밤과낮의 일교차가 커서 요즘 수곡지는 낮시간에 상류권에서 입질이 이어지고,

밤에는 수심이 깊은쪽에서 밤입질이 이어진다고 했습니다.

필자는 상류권 천막좌대에서 대편성을 하고 낮시간에 입질을 불러 오기 위해서 꾸준히 밑밥질을 해 주었는데

오전 11시경부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첫입질을 확인하고 밥을 작게 달아서 두번째 입질을 기다리는데 찌를 천천히 3마디 올려 줍니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올해 수곡지 첫 물낚시에서 붕어가 힘차게 손맛을 보여주면서 깨끗한 얼굴을 보여줍니다.

체형도 좋고 힘도 장난이 아닙니다.

이때부터 입질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입질이 뜸해 질려고 하면 다시 밑밥을 조금 크게 달아서 몇번 던지면 다시 입질이 이어집니다.

정말 재미있게 낮시간 동안 원하는 손맛을 볼만큼 봅니다.




본격적인 봄 입질이 시작된 양평 수곡지 전경입니다.




수곡지 좌측편 포인트 전경




수곡지 우측편 포인트 전경




최하류권도 봄철에는 좋은 포인트입니다.




관리소 앞 상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들 입니다.




관리소 앞 천막좌대도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관리소 앞 하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들 입니다.




필자는 상류권 천막좌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낮시간에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힘좋고 멋진 수곡지 붕어입니다.




필자 건너편 천막좌대에서도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봄 입질이 활발하게 전달되어 옵니다.




힘찬 손맛을 안겨주는 향어입니다.


주변을 둘러 보니 상류권에서는 대체적으로 붕어의 얼굴을 보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간간히 얼굴을 비춰주는 향어는 또 다른 손맛을 보여주었고,

붕어의 상태들이 너무 좋고 깨끗해서 봄철 낚시의 재미를 더 해주는것 같았고,

가끔씩 섞여 나오는 토종월척들은 그 당길힘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제 시작된 수곡지의 봄 입질!

이제부터 수곡지의 중 상류권은 봄붕어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인해 조사들에게는 행복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또한 민박형 방가로들은 난방시설과 간단한 취사시설

그리고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해 놓았기에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하기 좋습니다.

단체형 독채민박도 준비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을 하기에는 좋은 상태입니다.

나무가지에 새순이 돋고 있는 봄날입니다.

이제 슬슬 봄붕어 손맛을 즐길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양평 수곡지의 봄붕어 손맛을 제대로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건너편에서도 향어를 걸었나 봅니다.




오후시간에 상류권에서 주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필자 자리 아래쪽에서도 입질이 들어 옵니다.




관리소 앞 좌대에서도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상류권은 대체적으로 손맛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당길힘이 좋은 수곡지 토종월척급 니다.




낮시간 동안 제법 손맛을 보신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수곡지 팬션형 민박입니다.




단체가 함께하기 좋은 독채 민박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수세식입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이정도면 봄철 충분한 재미를 본 것 같습니다.


[수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3월 15일(금) - 16일(토)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양평 소재 수곡지

* 수 심 : 1.8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어분, 보리계열떡밥, 섬유질떡밥

* 장 비 : 갤럭시x 3.2칸 2대

* 조 과 : 30여수


*** 수곡지 조황문의 : 031) 771-1233, 031) 773-6936 / HP : 017) 205-7962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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