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충남 당진 온동지 [2009.09.09]

채비를 가볍게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말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찾아왔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어 눈은 즐거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커서 내심 조사님들의 건강이 염려되기도 한다. 오늘은 그동안 출조를 하고 싶었지만 모기에 집중표적이 되는 체질이라 출조를 미뤄왔던 당진에 위치한 온동지로 출조를 하였다. 오랜만에 접한 온동지는 포인트를 제외한 전 수면이 마름으로 빼곡하게 자리 잡고, 봄철 새싹만 살포시 올라와 있던 부들은 2미터 이상 자라 웅장한 숲을 이루고 있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얼마 전에는 관리소 겸 매점을 신축하고 넓은 주차장까지 만들어 많은 조사님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아직은 햇살이 따가운 터라 서둘러 대편성만 해놓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한 후, 저녁 7시경 찌불을 밝힌 후 서너번 떡밥을 투척하니 찌의 움직임은 계속되지만 채비가 무거워서인지 본신으로 이어지지를 않는다. 하는 수없이 가벼운 채비에 6호 외봉채비로 바꾸어 떡밥을 밥알 크기로 달아 던지니 바로 멋진 찌올림을 선사한다. '핑!!~" 제법 묵직하게 반항을 하며 계속해서 수초 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평상시 가벼운 채비를 쓰는 이부장의 애간장이 다 녹아 내릴 때쯤 수면으로 떠오르며 바늘털이를 하는 모습이 월척급 이상은 되 보인다. 조심조심 뜰채에 담아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헉!!! 발갱이.ㅠㅠ 다행히 그 후로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져 새벽 1시경까지 6치급 이하는 바로 방생하고, 6치급 이상으로만 약 30여수의 조과로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었다. 온동지는 뻘층이 두터워 무거운 찌맛춤을 하면 입질이 약하니 출조시 꼭 가벼운 채비를 준비해 가시면 어자원이 풍부한 곳이라 충분한 손맛을 볼 수 있을 듯싶습니다. 관리소에서 바라본 온동지 편안하게 걸어서 진입할 수 있는 관리소 앞 수상좌대... 위성TV 설치 산밑에 위치한 수상좌대 제방에서 우측에 자리잡은 수상좌대 제방에서 좌측에 위치한 수상좌대... 걸어서 진입을 할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진입이 가능한 수상좌대들... 조용하게 낚시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10여명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수상좌대입니다... 예약 필수 온동지의 멋... 부들과 갈대가 잘 어우러진 포인트 가족들과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 필수 전포인트에 수초작없을 해놓았으나... 2%로 부족한 듯 수초작업을 하시는 조사님 노지 포인트에서도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게 작업을 해놓았습니다. 노지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 아직은 낮 햇살이 따갑습니다. 금실좋은 부부조사님 취재진도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온동지는 뻘층이 두터워 가벼운 채비에 콩알낚시를 하시는 게 조과가 좋습니다. 첫 수에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한 발갱이...ㅠㅠ 아침에 월척급 떡붕어로 당찬 손맛을 보는 이부장 취재진의 살림망 6치급 이상만 한자리에... 온동지 연탄붕어 감상... 예쁘네요. 조사님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있게 관리소 겸 식당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넓고 깨끗한 매점 구) 관리소는 단체출소 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 필수 구관리소 앞에 위치한 바베큐장 [온동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9월 9일(수) ~ 10일(목) * 장 소 : 충남 당진군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지 * 취 재 : 낚시터취재팀 이부장 * 날 씨 : 맑음 * 수면적 : 약 45,000평 * 수 심 : 약 1m * 낚시대 : 2.5칸 1대, 2.9칸 1대 * 미 끼 : 곡물류 떡밥 * 조 과 : 6치급 이상 30여수 * 부대시설 : 수상좌대 22동 (난방시설과.스카이 라이프.화장실 설치), 식당, 화장실, 주차장 *** 온동지 조황문의 : 041)355-3457, 011-9008-7651, 019-307-6855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낚시터취재팀] 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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