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딱 한마리
남양호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번 출조에서 두번의 입질을 터트린 아쉬움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제대로 채비를 하고 다시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한 남양호는
빙질은 지난번 보다 훨씬 두꺼워진 상황이고 두께도 20센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끌로 구멍을 뚫고 나니 땀이 날 정도입니다
구멍속에 채비를 편성하는 중간에 입질이 들어와서 한수 걸어 내었습니다
첫입질을 너무 빨리 받아서 오늘은 기대심이 커집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포인트를 이동해 봅니다
또 입질이 없어서 연안쪽으로도 이동해 보고 수초쪽으로도 이동을 해 보았는데
오후시간이 될 때까지 제대로 된 입질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황이 좋지 않은 하루인 것 같습니다
아마 날씨가 너무 흐려서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후 3시간 넘어서 눈발도 흩날리기에 서둘러 철수를 했습니다
기대심이 컸던 하루는 실망감도 커진 것 같습니다
남양호 얼음낚시도 올해는 힘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