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논산 병사리지 [2018.02.04]      [이미지만보기]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기대를 하고


충남권이 강추위로 모두 결빙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4년전 손맛을 본 기억이 있는 충화지로 출조지를 정했습니다

유구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에 충화지로 출발을 합니다


한참을 가고 있는데 먼저 도착을 한 플랑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저수지 중앙부근은 얼지 않아서 낚시가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진로를 바꾸어 병사리지로 찾아 갑니다

병사리지에 도착을 하니 몇몇 조사들이 먼저 도착해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조황이 전혀 업습니다

전날 눈이 내려서 저수지가 하얗게 변했습니다

딴곳으로 옮기기도 그렇고 해서 이곳에서 얼음구멍을 뚫어 봅니다

마눌님 채비 다해주고 나서 필자는 떡붕어를 공략해 봅니다

바람은 불고 찬 기운이 온몸을 감싸고 돕니다

한시간 정도 지나면서 마눌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참 어렵게 붕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20명 정도 낚시를 했는데 마눌님이 처음 붕어를 본 것 같습니다

이후로 마눌님 한수 더 추가하고 제방권에 자리잡은 플랑크톤님도 붕어 얼굴을 봅니다


오후 1시경이 넘어가면서 바람도 강해지고 입질도 전혀 없습니다

자리도 옮겨보고 미끼도 바꾸어 보고 했는데 오후 2시 30분까지 모두 입질이 없습니다

2시 30분이 넘어가면서 바람이 터집니다

강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더 떨어져서 철수를 합니다

멀리까지 원정을 갔는데 손맛도 못보고 왔습니다

찬바람과 한파에 몸만 축나고 온 것 같습니다




충남 논산 병사리지를 찾았습니다




눈이 와서 조황이 걱정됩니다




제방권 모습




마눌님 포인트




첫수를 걸어 내는 마눌님




떡붕어를 공략해 볼 생각으로 대편성




마눌님 또 한수 추가합니다




제방 앞에 자리잡은 플랑크톤님




해피돌이님이 포인트 이동합니다




플랑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연안에 입질 없습니다




이곳도 입질 없나 봅니다




플랑님 한수 더 추가




오후되면서 전혀 입질없습니다




강풍에 눈이 다 쓸려 날라갔습니다




무너미권으로 옮긴 해피돌이님




바람이 강해져서 철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붕어 안나오네요




그래도 찍자




이쁜 얼굴




고향 앞으로


[병사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2월 4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남 논산시 병사리지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얼음채비

* 미 끼 : 지렁이 떡밥

* 조 과 : 7치급이하

* 동 행 : 해피돌이님 플랑크톤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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