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복하천 [2017.12.10]      [이미지만보기]


낚시의 재미


화성권에서 밤낚시가 불가능할 것 같아서 겨울철 물낚시가 가능한 복하천을 찾았습니다

찬바람과 추워진 낧씨 탓에 사람도 없이 너무 조용합니다

전체적으로 물색이 맑은 가운데 물색이 조금 괜찮은곳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약간의 유속은 있지만 그리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도 없는 이시기에 즐기는 낚시

작년 이맘때도 이곳을 자주 찾은 것 같습니다


마눌님 대편성을 해주고 차 주변 정리 하고 나니 해가 집니다

일기예보에는 눈이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하늘에 별도 총총하고 해서 눈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초저녁에 집중해 보았지만 초저녁에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한잔술과 고기로 저녁을 해결하고 밤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입질도 없고 춥기도 하고 그나마 장작 난로가 있어서 버팅길만 합니다

마눌님과 둘이서 겨울밤을 즐겨 봅니다

자정 무렵에 차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조금 추운 듯 했지만 마눌님과 함께 있어서 추운줄도 모릅니다

깊은 잠을 잔 것 같습니다




겨울철 물낚시가 가능한 복하천을 찾았습니다




하류권 보 모습




전체 전경




사람 하나 없습니다




마눌님 포인트




해가 지니 추위가 다가 옵니다




초저녁 입질이 없어서 저녁을 먹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마눌님은 낚시를 하러 갔는지 없습니다

차 문을 열어 보니 온통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밤새 눈이 제법 많이 왔습니다

그야말로 고립된 상황입니다

양평에 사는 건학님께 구조요청을 합니다

그 눈길을 달려와서 차를 견인해 준 건학님께 감사드립니다

건학님 아니었으면 고립될 뻔 했습니다^^


눈이 펑펑 내린 와중에도 마눌님은 살림망을 담그어 놓았는데

해 뜨기 전에 지렁이 미끼에는 메기가 옥수수 미끼에는 붕어가 나왔다고 합니다

참 대단한 마눌님 입니다

조용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눈맞으며 보낸 하룻밤

또 하나의 낚시 추억의 일기장이 채워집니다




밤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고립된 상황입니다




그와중에도 마눌님 열낚중입니다




구조요청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마눌님 살림망 담그었네요




이길을 달려와준 건학님께 감사드립니다




봄철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지렁이에는 메기 옥수수에는 붕어




손맛 좋았다네요




늠름합니다




잘생긴 얼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복하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12월 9일(토) - 10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밤에 눈

* 장 소 : 경기 복하천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옥수수 지렁이

* 조 과 : 붕어 1수 메기 1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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