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해도해도 너무해
오래간만에 평택호를 찾았습니다.
밤에 도착해서 무작정 빈자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서둘러 대편성을 하고 지렁이를 사용하니 바로 바로 블루길이 나옵니다.
단품 글루텐만 사용해서 밤낚시를 해 봅니다.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 배수를 한 영향인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현지에서 만난 조사들과 담소도 나누어 봅니다.
마눌님은 밤낚시에 집중해 보지만 전혀 입질이 없어서 새벽 1시경 잠을 청해 봅니다.
동틀 무렵 다시 도전해 보지만 잔씨알 붕어 한마리 얼굴만 보고 아쉽게 철수를 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주변을 둘러 보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 것 같습니다.
사방이 쓰레기 천국입니다.
낚시도 좋지만 이건 정말 너무 한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평택호도 낚시금지구역이 되는 것은 아닌지...
왜들 이렇게들 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네요.
정말 쓰레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갈 수록 낚시금지구역이 늘어 나는 실정인데
현실을 망각한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가 무슨 생각으로 낚시를 다니는 것인지...
참 개탄스럽습니다.
정말 쓰레기를 아무대나 버리는 인간같지 않은 행동을 이제는 제말 그만 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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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바로 시작합니다

아산만방조제 야경

오성에서 세종까지 가는 도로 야경

침실을 마련했습니다

간단한 저녁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삼겹살 찾아 가세요^^)

마눌님 아침낚시 모습

그림 좋네요

가을느낌이 가득합니다

추수도 거의 끝나갑니다

이런 짓을 누가 했을까요

실망스럽습니다

쓰레기장에서 낚시를 하고 싶나요

이런 좋은 분위기가 아쉽습니다

누가 이렇게 했을까요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유일한 붕어

더 커서 보자

고향 앞으로

평택호를 깨끗히 이용합시다
[평택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10월 20일(금) - 21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도 평택호 창용리권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떡밥채비
* 미 끼 : 글루텐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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