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독조는 즐거워
아마 다음주 부터는 주중 낚시는 거의 못할 것 같습니다.
이제 현장으로 복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 낚시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남은 휴가기간 동안 독조를 한두번 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들렀다가 일을 보고 50키로를 달려서 논산천을 둘러 봅니다.
이곳 저곳 둘러 보는데 분위기 좋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분위기에 해가 지기전에 대편성을 합니다.
뗏장 수초 가까이 채비를 붙이고 옥수수 미끼로 밤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주른 허기는 라면으로 간단히 채우고 조용히 홀로 밤낚시를 즐겨 봅니다.
밤 8시경 9치급 한수 나옵니다.
당길힘 좋고 기분도 좋고 커피한잔 마시고 계속 집중해 봅니다.
두시간에 한 번 꼴로 입질이 오는 것 같습니다.
아침까지 총 6번 입질에 세마리 걸어 내고
두마리는 터지고 한마리는 뗏장을 감고 재미있게 홀로 독조 낚시를 즐겼습니다.
아침에 보니 물색이 너무 맑아서 바닥이 다 보일 정도 입니다.
50킬로 달려 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쓰레기를 잘 치우는 회원님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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