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아싸 아싸
계속 지방으로 일을 다니다 보니 낚시할 시간이 없었는데
지방에서 돌아 오고 나서 바로 시간이 나서 장비 챙겨 집 가까이에 있는 남한강을 찾아 갑니다.
물도 많이 안정이 된 상태여서 분위기 괜찮아 보입니다.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고 글루텐과 옥수수를 사용해서 낚시를 해 봅니다.
오후시간에 드문 드문 옥수수에 찌를 끝까지 올려 줍니다.
신기하게 글루텐 보다 옥수수에 입질을 합니다.
찌올림도 좋고 기분도 완전 아싸네요.
해 질 무렵까지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 옵니다.
혼자 소주 한병에 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밤에는 입질이 뜸합니다.
그래도 나오면 낮보다는 씨알이 큰 것 같습니다.
손맛 찌맛 다 보았기에 아방궁에서 밤새 편하게 쉬고 아침에 나와서 낚시를 해 보는데
아침에는 입질이 없습니다.
뒷마무리 잘 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자주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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