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전남 여수 백도권 [2017.08.04++]      [이미지만보기]


재미있는 바다낚시


최근들어 갈치의 금어기가 풀리변서 본격적인 갈치낚시 시즌이 돌아왔다

고향에 후배한테 갈치를 두어번 강탈해서 먹다가

이번에는 후배를 따라서 본격적으로 갈치 조업에 나서보기로 하고

시간을 맞춰서 먼바다 갈치낚시를 가보기로 한다.


오랜만에 시간이된다는 어리연님을 꼬시는데 성공해서

아침일찍 순천에 들려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시간 여수 국동항에서 배를 타고

먼 바다권인 백도근해로 나가는 배를 타고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나가다보니

이쁘고 멋있는 조그마한 섬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날씨는 다행히 좋았는데 두어시간 나가다보니 10여톤의 배가 꿀렁거리기 시작하더니

선실에서 나와보니 파도가 장난이 아니다~

3시간여 끝에 포인트에 도착하니 근해와는 파도가 차원이 다르다~ㅠ


높은 파도속에서 채비를 하는데 몸을 못가눌 정도다

다행히 후배가 채비부터 미끼까지 준비를 해줘서

악조건속에서도 전동릴을 내리고 기다려보니 툭툭치는 입질이 대낮인데도 들어온다

10여분 기다리다가 올리면 3마리 4마리 씨알좋은 갈치가 나와준다

가금씩 손님고기로 고등어가 한마리씩 나오는데 씨알이 역시좋다~


속이 울렁거려서 저녁도 거르고 낚시에 열중해서 이른 시간에 50여마리 목표량을 채우고

선실에서 쉬다가 다시하기를 반복하다가 새벽 4시무렵에 3~4지 급으로 100여마리를 채우고는

도저히 높은 파도때문에 항복을 하고 선실에서 철수 때까지 이리뒹굴 저리뒹굴 거리다가 보니

어느새 국동항이 보이니 안도감이 든다~^^


모처럼 먼바다 갈치낚시에 고생은 했지만

맛있는 갈치도 많이잡고 이번 기회에 먼바다 심해낚시도 제대로 배워서 좋았던 거 같다~!




고향에 가면 꼭 먹고 오는 짱뚱어탕입니다~ 일단점심을 먹고~^^




여수 국동항에 갈치낚시 배입니다




오랜만에 어리연 님도 함께갑니다~^^




본걱적인 갈치시즌답게 갈치낚시배가 엄청납니다




0.98t 그랜드피싱호입니다




한낮의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3시간여 백도인근 먼 바다로 갑니다~




멋진 섬들이 겁나게 많습니다~




앞서가니 뒷서거니 갈치낚시 배들이 줄을서서 달립니다




바닷바람이 불어도 엄청나게 덥습니다~ 연신 얼음물로 더위를 달래는 어리연님^^




높은 파도가 치는 가운데 채비를 시작합니다




본업을 팽개치고 갈치낚시로 요즘 짭짤한 고향의 후배놈입니다~^^




박프로의 여섯째 매형도 연이틀 갈치조업에 나섰네요~^^




수심 65m지점에서 갈치는 35~38m에서 나온답니다




아직은 이른시간에 미끼가 들어가고 10분 후에 걷으니 3마리가 나옵니다~^^




파도치는 선상에서 본 일몰이 장관이네요




해가 지고 본격적인 갈치조업에 나섭니다




어리연님 연신 잡아냅니다




박프로도 새벽 4시무렵까지 100여마리 잡고 높은 파도에 항복합니다~^^




평균씨알 3~4지급입니다




손님고기로 나온 고등어도 씨알이커서 담았습니다




네명이서 평균 100여마리 이상씩잡고 본전 톡톡히 했습니다~^^




기념샷~^^




들고 나갈 일이 걱정이네요~^^




높은 파도에 고생은 했지만 무사히 항구로 들어왔습니다




가이드에 운전까지 후배가 고생했네요




순천에 도착하니 누나가 갖잡아온 고등어로 아침을 준비해주네요~




아침부터 후배놈이 직접 갈치회도 떠주고~




다들 맛있게 잘먹네요~^^




대전에 와서 박프로는 대낮에 고등어조림으로 달리다가 실신했습니다~^^


[백도권 바다낚시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8월 3일(수) 15시 - 4일(목) 05시

* 장 소 : 전라남도 여수시 백도권

* 날 씨 : 맑음

* 파고 : 3~4m 내외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어리연님 후배 매형

* 포인트 : 선상

* 미 끼 : 냉동꽁치

* 낚이는 어종 : 주종이 갈치 3~4지급 그외 고등어등

* 뱃삯 : 선비 150.000원 외 기둥줄 10.000원 집어등 10.000원 릴대여시 10.000원 미끼공짜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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