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오름수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주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많은 비가 경기권에 내렸습니다.
비온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서 경기권의 저수지와 수로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제법 많은비가 왔는데 골고루 내린것은 아니고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용인권과 이천 여주권 양평권은 제법 많은 비가 내렸는데
안성쪽은 비의 양이 그리 많은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용인권 저수지와 수로들은 흙탕물이 유입이 되면서 저수지들 수위는 높아지고 있었으며
고삼지와 송전지의 경우도 새물이 많이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고삼지 양촌좌대의 경우 좌대를 오름수위에 맞추어 이동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여주권의 수로들과 보 강들도 대부분 물색이 탁해진 상태이며
강천보의 물이 넘쳐 흐르면서 본강쪽은 유속이 심해서 낚시가 힘든 상태이며
물흐름이 적은곳에서는 수초에서 붕어들이 노는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번 비로 경기권의 가뭄은 어느정도 해갈이 되어 보입니다.
수위가 안정되고 물이 가라 앉으면 오름수위 손맛은 제대로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마운 비가 내려서 참으로 다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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