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권 수로 [2017.07.09]      [이미지만보기]


수로의 멋진 붕어


주말내내 비소식이 이어지기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아지트가 필요합니다.

이곳 저곳 고민을 해 보다가 충북의 수로를 선택합니다.

그곳은 교각 아래에서 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충북권 수로들을 둘러 보는데 밤새 내린 비로 인해

흙탕물이 수로들로 유입이 되어서 물색이 탁합니다.

목적지에 도착을 해보니 이곳은 흙탕물이 조금밖에 유입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생자리에 포인트를 잡고 채비를 드리우는데 바닥에 청태가 너무 많이 걸려 나옵니다.

그중 청태가 적은 곳을 골라서 글루텐을 써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긴대들은 유속때문에 낚시가 힘듭니다.

짧은대 위주로 낚시를 해 보지만 이상하리 만큼 입질이 없습니다.

비가 많이 올 것 같은 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전혀 오지않고 날씨만 무덥기만 합니다.

시원한 교각아래에서 해 질 무렵까지 휴식을 취해 봅니다.

초저녁부터 낚시를 해 보지만 입질은 전혀 없습니다.

밤이 어두워 질 무렵에 건너편에서 대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 다시 집중을 해 보지만 우리들 포인트에서는 입질이 없습니다.

자정까지 낚시를 해보지만 입질이 없어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 일찍 다시 도전해 봅니다.




비소식에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갑니다




우리집 귀염둥이 또리입니다




흙탕물이 유입됩니다




안전하게 다리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동빵달인님 포인트




건너편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마눌님 포인트




빈대님 포인트




전체적으로 물색이 탁해 집니다




눈이 편한 미래썬 전자캐미를 사용합니다


글루텐 미끼에 전혀 반응이 없어서 지렁이로 바꾸면 바로 블루길이 입질을 합니다.

우리쪽 자리에는 입질이 없어서 건너편 붕어바늘님 일행 자리를 둘러 보니

붕어바늘님은 8치급 붕어를 새벽 4시경이 걸어 내었고

붕어바늘님 친구분은 34센티급 황금붕어를 두수 해 놓았고 두수는 터졌다고 합니다.


흙탕물이 많이 진쪽으로 붕어들이 움직인 것 같습니다.

이곳도 큰물이 져서 청태가 쓸려 내려 가고 나면 좋은 조황이 예상됩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서 찾아간 수로에서 멋진 황금붕어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이곳도 큰물지고 나면 다시 한 번 들어가 볼 것 입니다.




밤새 별일 없이 아침이 밝아 옵니다




빈대님 아침낚시 모습




마눌님 아침낚시 모습




글루텐에 입질이 없어서 지렁이로 바꾸니 바로 요놈이 나오네요




건너편에서 대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붕어바늘님 포인트




수로 하류권을 바라 본 모습




붕어바늘님이 걸어 낸 8치급 붕어




붕어바늘님 친구분이 걸어 낸 멋진 황금 대물입니다




멋지네요




잘 생겼네요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충북권 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7월 8일(토) - 9일(일)

* 날 씨 : 흐림

* 장 소 : 충북권 수로

* 수 심 : 80센티

* 채 비 : 떡밥채비

* 미 끼 : 글루텐 지렁이

* 조 과 : 멋진 월척 2수 8치급 1수

* 동 행 : 붕어바늘님과 친구분 빈대님 자동빵달인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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