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비 맞아도 좋은 날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올해 가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강원도로 올라 온 길에 꼭 가보고 싶어서 찾아 갑니다.
파로호 다래골 산장 포인트
구비구비 험한길을 따라서 오르고 내리다 보니 눈앞에 멋진 절경이 펼쳐 집니다.
차를 가지고 물가까지 이동을 합니다.
땡볕 더위였지만 물가는 시원합니다.
스마트좌대를 펴고 수심을 체고해보니 4미터권
기분좋게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얘전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다래골의 멋진 풍경에 빠져서 낚시를 즐기는데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원해 낮시간에 입질을 잘 하던 곳인데.....
고민이 됩니다.
그런 와중에 먹구름과 흰구름이 몰려 오면서 소나기를 쏟아질 느낌이 들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철수를 하고
악천후에 그나마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방천골 형제좌대로 이동을 했습니다.
형제좌대에 도착해서 서둘러 좌대에 오르고 나니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 집니다.
일단 좌대 안으로 대피해서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를 보면서 경기권에도 비가 많이 오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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