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좋은 강붕어들
따뜻한 봄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네요.
저수지들은 배수기가 되어서 조황이 별로 인 것 같아서 남한강 본류권을 찾아 갑니다.
주말이라서 남한강 포인트마다 조사들로 가득입니다.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한자리 차지 합니다.
장대로 편성을 하고 이곳 저곳 둘러 봅니다.
낚시를 할 수 있는 포이트마다 조사들이 가득합니다.
수중전을 불사하는 조사도 있습니다.
옥수수 뿌리고 낮부터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 옵니다.
장대를 펴고 바람을 가르면서 휘둘러 봅니다.
낮시간에 가끔씩 입질이 들어 옵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밤에는 대체적으로 입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밤 11시경 한수 나오더니 그것으로 거의 끝인 것 같습니다.
아침에 다시 시작해 봅니다.
아침 5시부터 입질이 들어 옵니다.
오전 8시까지는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강 포인트도 이제 수초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수초 포인트보다는 맨바닥이 나은 것 같으며 찌올림도 바닥상황에 따라서 차이를 보입니다.
이제 남한강 본류권 낚시도 제대로 될 것 같습니다.
강바람 맞으며 하루를 놀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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